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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232-8.19】 한 땀 한 땀
나는 별로 욕심이 없어서 갖고 싶은 것이 없다. 그런데 최근에 인쇄소 갔다가 월간<들꽃편지>를 순식간에 찍어내는 복사기를 보고 “저 복사기는 얼마나 할까요?” 하고 물었더니, “복사기가 아니고 디지털인쇄기인데 마스터인쇄와 복사기의 기능을 합쳐놓은 것이라 해요. 우리도 임대해서 쓰니까 정확한 가격은 몰라요. 최소한 천만원은 하지 않을까...” 와~ 저런 디지털인쇄기 한 대 갖고 싶다.
생각해 보니 갖고 싶은 것이 하나 더 있기는 하다. 어떤 분이 입고 있는 옷이 곱다고 했더니 “딸이 한 땀 한 땀 뜨개질로 떠 준 것이요”하고 자랑질을... 집에 와서 아내와 딸들에게 “부러 웠다”고 말했다. 반응이 시큰둥하기에 “진짜 부럽더라. 그런 옷 입으면 진짜 행복할 것 같아.” “응~ 그래요.” 내심 하나 떠 주겠다는 반응을 기대했었는데... 틀린 것 같다. 훗날 손녀에게나...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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