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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 출처 : | http://cafe.daum.net/ojesuslove/6b9E/2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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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장암3기 진단을 받고 수술 후에 1년 내내 항암을 받으며 고통을 겪었습니다. 계속 토하고 구역질과 어지러움 등 항암의 온갖 후유증으로 인하여 한 걸음 조차 걸을 수 없고 음식커녕 미음조차 넣을 수 없는 어려움에 헤메일 때 오직 한가지 소망은 주일날 강단에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토요일 오전, 고통을 겪으면서도 주님께서 말씀을 주시기를 누워서 사모할 때 비몽사몽간에 멀리서 은은한 찬양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정말 세상에 없는 아름다운 성가대의 찬양이었습니다. 어떤 때는 가까이 들리고 어떤 때는 바람의 흐름따라 멀리서 아련히 들렸습니다.
“크고 놀라운 평화가 내게 있네 이 세상에는 없는 평화 나의 영혼과 몸 주께 드립니다. 오 놀라운 나의 구주 오 놀라운 주 오 놀라운 주 저 천군과 천사들 경배하네 나 엎드려서 주 경배하리 오 놀라운 구주예수”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주님의 크고 놀라운 평화가 나의 온몸에 흘러 내렸습니다. 또 부르고 또 따라 불렀습니다. 그 때 예수님의 세미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히10:9)”
주일 설교의 말씀이자 신앙고백이었고 회개와 동시에 저의 삶의 비전과 목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이 땅에 왔고 그 뜻을 행하려고 그 모진 대장암 가운데서 살려 주셨습니다.
목회를 끝내고 어쩔수 없는 생활을 위하여 아파트 경비 일을 하면서 언듯 생각이 났습니다. 불과 5년이 되어서 이제 병원에서 완치 판정을 받았음에도 주님이 주시는 완치판결은 아직도 받지 못 하였습니다. 주님이 주신 말씀은 까맣게 잃어 버리고 있었습니다.
일터에서 모든 삶 가운데서 주님의 평화가 이뤄지도록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여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였습니다. 아직도 저는 암 환자입니다.
“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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