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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십자가 위에 두 번째 말씀

2020년 예동 최용우............... 조회 수 209 추천 수 0 2020.09.10 0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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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747번째 쪽지!


□십자가 위에 두 번째 말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23:43)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렸을 때, 유대교 지도자들은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눅23:35)하고 비웃었습니다. 유대교로 대표되는 종교권력은 예수를 이용해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자들입니다.
로마 군인들은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눅23:37)하고 조롱했습니다. 군인으로 대표되는 정치권력은 종교인들을 자신들의 야욕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처형당한 행악자는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하고 비방했습니다. 행악자로 대표되는 혁명권력은 종교인들을 선동하여 무력투쟁도 마다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혁명가들이 원하는 것은 무력으로 로마를, 기득권자를 몰아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 아래서 난리를 치고 있는 이들에게는 일절 답하지 않고 침묵하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말을 한들 관심이 다른 데 있는 그들의 귀는 막혀 있어 들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그들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네 번째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두 강도 중의 하나이며 예수님에게 자기를 구원해 달라고 말합니다. 비로소 예수님은 그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하고 반갑게 십자가상에서 두 번째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은 지금 우리를 낙원으로 이끌고 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낙원에 갈 수 있습니까? 그것은 신실하신 예수님의 약속을 믿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최용우


♥2020.9.10.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최용우

2020.09.10 09:18:48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의 양편에 선 또 다른 십자가의 두 도둑을 중심으로 인류는 쫙 갈라졌습니다. 구원 받은 강도 쪽으로 예수를 믿고 따르는 연약한 여자들과 힘없는 소수의 사람들이 모였고, 버림받은 강도 쪽으로는 주류 종교 권력과 정치권력과 생각 없는 군중들이 구름처럼 모였습니다. 예수 재림의 날도 똑같은 모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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