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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십자가 아래 세 번째 말

2020년 예동 최용우............... 조회 수 176 추천 수 0 2020.09.19 07: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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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755번째 쪽지!


□십자가 아래 세 번째 말


1.“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눅23:42)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 양편에 달린 죄수를 성경은 강도, 행악자, 도둑이라고 했는데, 아무튼 사형에 해당하는 큰 죄를 지은 자들 이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예수의 머리 위에 붙은 ‘유대인의 왕’이라는 패를 보고 한 죄수는 예수를 조롱했고, 한 죄수는 예수를 믿고 지옥 10m 앞에서 낙원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스펄전 목사는 “이 구원받은 강도가 지상에서 예수님의 마지막 동반자가 되었고 천국에 함께 들어간 최초의 동반자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2.구원은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똑같이 강도였지만 구원받은 자는 “너도 저분과 같은 사형선고를 받은 주제에 하나님이 두렵지도 않으냐? 우리는 우리가 한 짓을 보아서 이런 벌을 받는 것이 당연하지만 저분이 행한 것은 모두 옳고 아무 잘못도 없다.”(눅23:40-41) 천국과 지옥은 선행, 공로, 재물이나 직분으로 갈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십자가를 거절하면 멸망이요, 받아들이면 구원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3.친구가 “요즘 어디가든 기독교인들 보면 슬슬 피해. 어디가든 기피대상이야. 그래서 나는 지금 예수 안 믿고 죽기 10분 전에 ‘예수님을 믿습니다’하고 천국에 갈거야. 십자가 옆의 강도도 그렇게 구원을 받았다며?” 라고 말했습니다. 할 말이 없더라구요. 눈물이 났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한 짓을 보아서 이런 벌을 받는 것이 당연하지만, 예수님이 행한 것은 모두 옳고 아무 잘못도 없는데, 우리들 때문에 예수님이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을 받는 것이 너무나 가슴 아픕니다. 우리가 바로 십자가 옆에서 예수님을 조롱한 강도입니다. ⓒ최용우


♥2020.9.19.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2957

2020.09.19 09:00:25

요즘 기독교신문에 기독교 단체나, 교회나, 각 개인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보인 한국교회의 추태를 부끄러워하며 사죄합니다.>하는 의견 광고와 성명서가 많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정작 사죄해야 될 사람들은 침묵하고 있고, 그나마 양심이 있어 한국교회에 연대책임을 느끼는 사람들이 그런 광고라도 합니다. 회개해야 될 사람은 회개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아도 될 사람들은 회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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