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세계정복의 역사

2020년 예동 최용우............... 조회 수 182 추천 수 0 2020.09.26 09:36:04
.........

hb6761.jpg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761번째 쪽지!


□세계정복의 역사


아자 가트(Azar Gat 이스라엘)는 <문명과 전쟁>이라는 책에서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이다’라고 했습니다. 책이 두꺼워서 정독하지는 못했지만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류의 역사를 크게 ‘고대, 중세, 근대, 현대’로 분류하는데 근현대 역사 가운데 ‘세계정복’의 패권전쟁은 세 번 있었습니다.
첫 번째 세계전쟁은 1492년 스페인과 포루투갈이 주축이 되어 ‘그리스도교화’라는 가치아래  종교전쟁을 일으켜 이베리아 반도를 점령하고 무슬림과 유대인을 추방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유럽은 대부분 가톨릭 국가입니다. 이 과정에서 신앙의 자유를 찾아 아메리카로 떠나 새로운 세상을 ‘개척’한 사람들이 퓨리탄입니다.
두 번째 세계전쟁은 영국, 프랑스, 독일을 주축으로 ‘문명화’라는 가치아래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점령하여 식민지화 한 전쟁입니다. 그들은 미개한 나라에 자신들의 ‘문명’을 전한다는 명목이었습니다. 지구 반대편인 홍콩, 마카오까지 영국의 식민지였습니다. 우리나라도 프랑스의 침략을 받았지만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식민지를 면...했는가 싶었는데 일본놈들에게 먹혀서 식민지가 되고 말았죠. 일본은 자기들도 조선에 ‘문명’을 전해 주어서 우리나라가 근대화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개 풀 뜯어먹는 소리...
세 번째 세계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을 주축으로 하여 ‘개발과 근대화’라는 가치아래 벌어지는 ‘경제 전쟁’ 시대로서 현재 진행형입니다. 우리나라는 패권국인 미국과 똑같은 ‘신자유주의’ 정책을 펼치는 아바타(Avatar)국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열심히 돈을 벌면 미국이 다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대국이라는데 우리의 삶이 이렇게 팍팍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최용우


♥2020.9.26.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76 2020년 예동 행복의 삶 [2] 최용우 2020-10-19 179
6775 2020년 예동 영성의 삶 [1] 최용우 2020-10-18 154
6774 2020년 예동 진리의 삶 최용우 2020-10-17 170
6773 2020년 예동 새로운 삶 [1] 최용우 2020-10-16 174
6772 2020년 예동 하나님 사랑이 내 안에 [3] 최용우 2020-10-15 206
6771 2020년 예동 하나님 안에서 사랑 [2] 최용우 2020-10-14 177
6770 2020년 예동 좋은소식과 나쁜소식 [1] 최용우 2020-10-13 232
6769 2020년 예동 충분한 기도시간 [1] 최용우 2020-10-12 180
6768 2020년 예동 유교와 기독교 [1] 최용우 2020-10-10 203
6767 2020년 예동 똥방구 최용우 2020-10-08 125
6766 2020년 예동 문명전환과 기독교 file 최용우 2020-10-07 905
6765 2020년 예동 새로운 예배 [3] 최용우 2020-10-06 350
6764 2020년 예동 그때 하나님과 지금 하나님 [1] 최용우 2020-10-05 216
6763 2020년 예동 웃음천국 울음지옥 [1] 최용우 2020-09-30 268
6762 2020년 예동 공회 공교회 공동교회 [3] 최용우 2020-09-28 214
» 2020년 예동 세계정복의 역사 [1] 최용우 2020-09-26 182
6760 2020년 예동 신자유주의와 민주공화국 [2] 최용우 2020-09-25 178
6759 2020년 예동 십자가 아래 일곱 번째 말 최용우 2020-09-24 110
6758 2020년 예동 십자가 아래 여섯 번째 말 최용우 2020-09-23 102
6757 2020년 예동 십자가 아래 다섯 번째 말 [1] 최용우 2020-09-22 112
6756 2020년 예동 십자가 아래 네 번째 말 [2] 최용우 2020-09-21 152
6755 2020년 예동 십자가 아래 세 번째 말 [1] 최용우 2020-09-19 166
6754 2020년 예동 십자가 아래 두 번째 말 [1] 최용우 2020-09-18 156
6753 2020년 예동 십자가 아래 첫 번째 말 [2] 최용우 2020-09-17 169
6752 2020년 예동 십자가 위에 일곱 번째 말씀 [2] 최용우 2020-09-16 145
6751 2020년 예동 십자가 위에 여섯 번째 말씀 [2] 최용우 2020-09-15 124
6750 2020년 예동 십자가 위에 다섯 번째 말씀 [1] 최용우 2020-09-14 127
6749 2020년 예동 십자가 위의 네 번째 말씀 [3] 최용우 2020-09-12 235
6748 2020년 예동 십자가 위에 세 번째 말씀 [3] 최용우 2020-09-11 251
6747 2020년 예동 십자가 위에 두 번째 말씀 [1] 최용우 2020-09-10 209
6746 2020년 예동 십자가 위에 첫 번째 말씀 [1] 최용우 2020-09-09 240
6745 2020년 예동 예수와 클라우디아 [2] 최용우 2020-09-07 285
6744 2020년 예동 예수와 채찍질 [1] 최용우 2020-09-05 224
6743 2020년 예동 예수냐 바라바냐 [1] 최용우 2020-09-04 221
6742 2020년 예동 예수와 안티파스(안디바) [1] 최용우 2020-09-03 18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