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예배

< They that worship him must worship >

성 경 : 요한복음 4장 13절-24절 (2020.9.27 주일오전예배)

설 교 : 전 원 준 목사( http://cafe.daum.net/ssbbc )

< 찬송 =359주께로가까이. 398주가주실. 우물가의여인 >

< 특 송 = 아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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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4:13-24)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5]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16]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17]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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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가장 한국적인 운동 - 씨름이 있습니다.

거구의 장사들이 그 짧은 시간 동안 발과 손기술 등을 사용하며 상대를 모래밭에 넘어뜨립니다. 안다리, 밭다리, 배지기, 되치기 등의 기술은 물론이고 뒤집기 같은 화려한 기술이 가히 탄성을 자아낼 만합니다.

씨름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술은 의외로 버티기입니다.

힘이 막상막하인 상대방과 샅바를 잡고 서로의 허점이 보일 때까지

버티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이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지만,

선수들은 비지땀을 흘려가며 견뎌냅니다.

이 지루해 보이는 버티기의 과정을 잘 이겨낸 선수가

화려한 기술을 선보일 기회를 얻게 되고 승리의 기쁨도 맛봅니다.

우리는 ‘언제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그칠지’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모든 영역에서 힘들게 버티는 중입니다.

긴장을 늦추지 말고 오래 참고 버티고 견디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반드시 시회를 주실 줄 믿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24:13)

2020년 올해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우리는 가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기가 막히는 일이있었습니다.

앞으로로 또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무한합니다.

우리 성도들의 마음속에 예배에 대한 신앙이 식어가고 있지니 않을까,

심히 염려가 됩니다.

그리하여,

오늘 본문 말씀 요한복음 4장을 중심으로 예배의 참 의미와 귀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각성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ㅣ. 예배는 구원받은 신앙의 증거입니다.

(요 4: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1) 사마리아 우물가 여인.

그녀가 예수님을 만나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예수님께 질문을 합니다.

우리는 어디에서 에배를 드려야 합니까?

지금 살고있는 사마리아에서 예루살렘까지 가야 합니까?

예수님은 예배 장소보다 믿음이 중요하다고 가르쳤습니다.

2) 밀양사역 자매 구원.

참으로 신기한 일을 경험했습니다.

목회 초년생인 밀양 교회에 사역 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전에 한번 말씀드린 적이 있지요.)

우리교회 자매가 퇴근하고 한 친구를 사택에 데리고 왔습니다.

이 친구는 불교에 심취해 있었고, 몇 번 교회로 전도하려고 했으나

거절을 당하였다고 합니다.

오늘은 퇴근 후 만나서 집으로 가기전에 교회에 잠간들러 목사님께

전할게 있다고 하여 사택으로 들어 왔습니다.

(사택이 예배당 뒤편에 있었습니다)

두 사람을 차 한잔 하고 가라고 하여 집안으로 들어오게 하였습니다

자매- ‘목사님 이 친구 구원 상담 좀 해주세요.’

느닷없이 상담 해달라는 요청에 순간 당황하였습니다.

보통은 예배에 참석하여 설교를 듣고 감동이 된 사람을 초청하여

상담하는 것이 순리였습니다.

예배 참석한 것도 아니고, 설교를 ef은 것도 아닌데, 상담이라니.

저는 그 친구를 내 서제로 인도하여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성경을 펼쳐놓고 말씀을 읽으면서 상담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냉담하던 친구가 서서히 마음의 문이 열리고,

말씀을 받기 시작하더군요,

영접 기도를 하는데, 나를 따라서 하겠느냐? 처음이니,

혼자 영접기도 하겠느냐? 물으니 자신이 하겠다고 하더군요.

눈물을 흘리며 회개의 기도를 하는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기도 마무리는 제가 하고, 아멘으로 기도를 마쳣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고개를 들자마자 그 친구가 하는말 -

‘목사님 제가 교회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그친구는 부산에 살고있는데 ‘매주일 밀양으로 올까요?‘

저는 그 친구 집 가까이 친구목사님 교회를 소개시켜 섬기게 하였습니다. 사마리아 여인과 너무 똑같은 사건이 아닙니까?

저는 두고 두고 그 친구(자매)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행 2: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행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

혹 예배에 못 오실 사정이 있으면, 문자나 전화를 주시면 좋겠습니다.목사는 성도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는데,,,

열심히 예배드리는 신앙되시기를 바랍니다.

2. 예배는 내 신앙을 성숙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됩니다.

(시 34: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 물었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업적은 무엇입니까.’

그 질문에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렇게 말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바로 나 자신이다.’”

‘바로 나 자신이다!’ 그의 당당한 모습이 멋집니다.

우리가 나다움의 아름다움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예배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실 때, 그곳에 없었습니다.

자기는 예수님의 부활을 못 믿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나중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서야 고백을 합니다.

얼마나 부끄럽고 챙피한 일입니까 ?

우리 산상교회 성도들은 도마와 같은 신앙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일날 성경책을 들고 교회로 향하는 발걸음.

이것이 바로 성도다운 모습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첫 번째 길이 바로 예배입니다.

(시 122:1)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다윗도 한 때 예배를 드리지 못하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적들에게 피하여 피난을 하였던 때일 것입니다.

또한 이런 저런 일들로 인하여 성전에 올라가지 못하였습니다.

그럴 때, 누군가가 예배드리러 성전에 가자고 말 했을 때,

다윗은 너무가 기뻐 눈물을 흘렸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산상교회 성도님들,

우리는 예배를 통하여 믿음이 성숙해 지는 것입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되듯이, 하나님 보시고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예배를 드림으로 당당한 신앙,

기쁨이 넘치는 신앙,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 예배는 내 삶에 축복을 가져다주는 열매입니다.

(창 26:12-13) 『[12]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13]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1) 이삭은 자신을 제물로 드린 신앙입니다.

(모리아산) 아버지 아브라함을 따라 자신이 제물이 되었습니다.

(창 22:7)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2)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았습니다 (아브라함을 본받아서)

(창 26:25) 『이삭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거기 장막을 쳤더니 이삭의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이삭은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고, 우물을 파고,

사람들이 이를 제게하면 그 우물을 주고,

다시 다른 곳에 우물을 파고...

하나님께서 이삭을 백배로 축복하셨습니다.

거부(巨富)가 되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드린 예배는 하나님의 축복을 가져다 주는 열매입니다.

축복은 입으로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과 정성을 담아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은 이삭같이 백배의 축복으로 내려 주실 것입니다.

(예배 없는 축복은 없다 !)

이 말씀을 굳게 믿고 예배에 헌신하는 축복된 신앙되시기를 바랍니다.

4. 예배는 우리 교회를 부흥케 하는 씨앗입니다.

(행 4: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행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예배에 한사람이 중요합니다.

나 한사람쯤이야, 하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사람이 모여 두 사람이 되고 두 사람이 모여 네 사람이됩니다.

성경은 한 사람의 중요성을 말해줍니다.

모세 한 사람이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구 합니다.

다윗 한 사람이 불레셋 골리앗으로 부터 구출합니다.

에스더 한사람이 유대 민족을 구출합니다.

오늘 예배에 참여한 여러분 한사람이 우리 교회를 부흥하게 하는

씨앗이 되는 줄 믿습니다.

1) 예배는 찬송입니다.

(엡 5:19)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 예배는 기도입니다.

(왕상 8:30)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3) 예배는 말씀입니다

(행 20:7)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강론할 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4) 예배는 드림입니다.

(미 6:6, 개역)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5) 예배는 교제입니다.

(행 2: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말씀의 에배 끝나면, 성도의 교제가 시작됩니다.

요즘은 식사는 못하지만,

그래도 차 한잔 하시면서 서로 인사도 나누고 하시기 바랍니다.

교회 사역을 위하여 이런 저런 좋은 대화도 하시고...

이런 것이 부흥의 씨앗이 되는 것입니다.

(급한 개인 일이 있을시에는 어쩔 수 없지만 ...)

결 론 =

(히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주님이 기뻐하시는 에배를 드립시다.

그리하여, 우리 교회가 부흥되고

내 신앙이 부흥되고 축복받는 신앙되시기를 기도합시다.

아멘 !

찬 송 = 아무도 예배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