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저는 제 딸에게 좋은 엄마가 아니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30 추천 수 0 2020.09.26 19:59:25
.........

[아침편지2549] 2020.09.22. (T.010-3234-3038)


저는 제 딸에게 좋은 엄마가 아니었습니다.


샬롬! 좋은 아침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구가 자전(自轉)하기 때문에, 우주선도 발사 가능한 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이를 ‘발사 창(窓)’이라고 하는데, 과학자들은 이때를 ‘하늘 문이 열리는 시간’이라고 부른다는 겁니다. 아폴로 달착륙선이 발사될 때에는 ‘한 달에 ’발사 창‘이 3~5일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저는 제 딸에게 좋은 엄마가 아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러 아픔을 겪으면서 함께 지내는 시간도 많지 않았습니다. 서로 모진 말도 많이 했습니다. 심지어, 딸아이는 ‘엄마가 싫어하는 것만 하겠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서로 싸우기만 하고 형편도 힘드니까, 일찍 유학을 보냈습니다. 방학 때 가끔 와서, 저랑 같이 지냈습니다. 아이한테 너무 미안했습니다. 매일 땅바닥에 엎드려서 딸을 위하여 기도만 했습니다. 그런데, 딸아이가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엄마, 참 이상해요! 누가 나를 지켜보고 있는 같아요.” “왜?”하고 물어보니, 유학생들끼리 이상한 곳을 가게 되는 상황이 되면 꼭 무슨 일이 생기곤 했다는 겁니다. 한 번은 넘어져서 이가 부러져서 못 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학생들과 함께 어울린 적이 없었다는 겁니다. 제가 딸아이 손을 붙들고 “나, 지금부터 울어도 말리지 마라.” 그런 다음, 펑펑 울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켜주실 줄 믿었습니다.’ “딸아, 넌 혼자 있는 게 아니다. 하나님이 너를 지켜주고 계시다.” 그랬더니, 딸이 막 웃었습니다. “네가 지금은 웃을지 모르지만, 곧 진심이 전해질 날이 올 거다.” 그런 기적 속에서 매일매일 살았습니다. 결국 딸아이도 저를 만나러 교회로 왔다가 설교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지금은 저보다 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딸과 저는 둘도 없는 동역자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몰라요!(출처; 빛과 소금, 배우 성병숙)


그 자녀가 부모 마음에 드는 길로 가기를 원한다면, 먼저 그 부모가 자녀의 입장에서 볼 때에 좋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겁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께 맡기는 방법은 기도입니다. 부모가 자녀의 뒤를 계속 쫓아다닐 수는 없습니다.(물맷돌)


[내가 천사를 너희 앞에 보내어 너희의 길을 지키고, 내가 준비한 곳으로 너희를 인도하게 할 것이다.(출23:20)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나에게는 없습니다.(요삼1: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621 본연의 맛 file 손석일 목사 2020-10-01 464
35620 포기와 내려놓음 file 한재욱 목사 2020-10-01 1114
35619 소유와 존재 file 한희철 목사 2020-10-01 399
35618 골짜기의 은혜 file 이성준 목사 2020-10-01 725
35617 반석 위에 지은 집 file 차진호 목사 2020-10-01 664
35616 맛의 달인 file 전담양 목사 2020-10-01 369
35615 주례 없는 결혼식 file 손석일 목사 2020-10-01 378
35614 양을 맡기신 주님 김장환 목사 2020-09-28 469
35613 죄의 프레임을 벗어나라 김장환 목사 2020-09-28 597
35612 바른 시각, 바른 지식 김장환 목사 2020-09-28 595
35611 동물들의 사랑 방법 김장환 목사 2020-09-28 370
35610 작은 정성의 기적 김장환 목사 2020-09-28 544
35609 마음을 움직이는 진심 김장환 목사 2020-09-28 521
35608 산소와 수소, 나무와 가지 김장환 목사 2020-09-28 347
35607 400년 뒤 발견된 편지 김장환 목사 2020-09-28 476
35606 정말? 내가 그랬단 말이야? 물맷돌 2020-09-26 297
35605 제가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물맷돌 2020-09-26 646
35604 그냥 물맷돌 2020-09-26 185
» 저는 제 딸에게 좋은 엄마가 아니었습니다. 물맷돌 2020-09-26 130
35602 땀 흘려 수고한 끝에 얻은 열매라야 물맷돌 2020-09-26 372
35601 담임선생님이 들려주신 말씀 물맷돌 2020-09-26 251
35600 과연 그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물맷돌 2020-09-26 176
35599 이웃사랑과 자기사랑의 함수관계 물맷돌 2020-09-26 445
35598 멋진 신세계에서 금지한 두 책 file 한재욱 목사 2020-09-22 493
35597 변기에 빠진 매미 file 한희철 목사 2020-09-22 467
35596 장마 file 이성준 목사 2020-09-22 272
35595 준비하는 주일 file 차진호 목사 2020-09-22 655
35594 통역 file 전담양 목사 2020-09-22 287
35593 높은 구름처럼 file 손석일 목사 2020-09-22 301
35592 행복 file 한재욱 목사 2020-09-22 520
35591 겨자씨의 비밀 file 한희철 목사 2020-09-22 589
35590 승리의 조건 김장환 목사 2020-09-18 916
35589 당연히 해야 하는 일 김장환 목사 2020-09-18 596
35588 성실의 대가 김장환 목사 2020-09-18 642
35587 해초가 있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20-09-18 46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