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정말? 내가 그랬단 말이야?

물맷돌............... 조회 수 286 추천 수 0 2020.09.26 19:59:25
.........

[아침편지2552] 2020.09.25. (T.010-3234-3038)


정말? 내가 그랬단 말이야?


샬롬! 지난밤 편히 잘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건강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래된 연인 혹은 부부 사이에는 ‘옥시토신’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이 호르몬이 나오면, 두 사람은 함께 있으나 함께 있지 않은, 애착관계로 접어든다는군요. 마음의 안정을 느끼되, 함께 뭔가를 하기보다는 각자에게 주어진 일을 집중해서 하게 된다는 겁니다.


당시, 그 친구와 저는 같은 반이었던 적이 없어서 딱히 친한 사이가 아니었습니다. 서로에 대하여 아는 게 별로 없을 때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길에서 우연히 만난 저를 재촉해서 자신의 돈을 써가면서까지 법대에 입학원서를 제출하도록 한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참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그 친구 덕분에 저는 결국 법대에 진학해서 ‘판사’라는 직업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로부터 30여년이 지난 2013년 2월, 저의 첫 번째 책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자리였습니다. 참석자들 앞에서 오래 전에 저에게 선의를 베풀어준 친구를 소개하면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로부터 뜻밖의 대답이 나왔습니다. “정말? 내가 그랬단 말이야?” 자신이 베푼 선행에 관한 기억이 전혀 없는 친구를 보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비록 친구에게는 기억에서 사라졌을 만큼 사소한 일이었지만, 저에게는 그날의 일이 세월이 흘러도 변색되지 않는 기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가 베푼 선행은 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도 합니다. 인생의 고비에서 주저앉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게 해준 ‘나의 천사’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출처; 샘터, 판사 천종호)


제가 만 20세에 고교생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느 날 길에서 우연히 만난 친척 형으로부터 “너, 어떻게든지 고등학교에 들어갔으면 한다.”는 조언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먼 훗날, 그 형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그 형은 그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제 인생의 진로는 그 형의 말 한 마디로 말미암아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물맷돌)


[여호와의 천사가 그에게 다시 나타났습니다. 천사가 그를 깨우며 말했습니다. “일어나 먹어라. 아직도 갈 길이 멀다.”(왕상19:7) 진실한 형제애를 가지고 꾸준히 서로 사랑하십시오. 늘 나그네를 잘 대접하던 어떤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천사를 대접한 일도 있습니다.(히13:1-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6224 하늘이 지어가는 대로 이주연 목사 2010-01-22 4358
36223 우음도 file 김민수 목사 2012-08-20 4357
36222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 김장환 목사 2011-10-19 4357
36221 노을 file 김민수 목사 2012-08-09 4356
36220 믿음이란? file [1] 김민수 목사 2012-09-04 4354
36219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김장환 목사 2012-08-21 4354
36218 남은 인생 내가 나를 고용해서 이주연 목사 2010-01-22 4354
36217 나목 file 김민수 목사 2012-08-16 4349
36216 운명의 주인 고도원 2010-09-15 4349
36215 기도응답의 길 엔드류 머레이 2009-11-13 4348
36214 베이스기타 file 김민수 목사 2012-11-06 4347
36213 물봉선 file 김민수 목사 2012-08-03 4347
36212 토끼풀꽃 file 김민수 목사 2012-09-23 4345
36211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루케이도 2006-05-13 4345
36210 언약한 부부 헤어질 수 없어 송길원 목사 2013-08-22 4344
36209 이슬 file 김민수 목사 2012-08-09 4343
36208 주의 음성 듣기를 사모하기 김열방 목사 2009-12-13 4343
36207 사랑에도 다짐이 필요하다 고도원 2010-01-21 4340
36206 이주연 목사 2012-11-06 4338
36205 성탄절의 주인공은 산타가 아니라 예수님입니다. 김필곤 목사 2011-02-17 4338
36204 최고가 된다는 것 고도원 2010-01-21 4335
36203 사흘만 걸을 수 있다면 고도원 2010-01-07 4335
36202 나목 file 김민수 목사 2012-08-15 4334
36201 몽환 file [1] 김민수 목사 2012-08-21 4332
36200 절대적인 순종 이동원 목사 2009-08-01 4331
36199 이슬과 민들레 file 김민수 목사 2012-09-08 4327
36198 단순한 삶의 행복 김필곤 목사 2011-07-05 4325
36197 이슬 file [1] 김민수 목사 2012-03-25 4324
36196 하나님의 능력 조신형목사 2011-01-29 4323
36195 묶인 줄을 풀라 이주연 목사 2010-01-15 4322
36194 한 여인의 큰 믿음 김장환 목사 2010-08-10 4321
36193 선과 악 김용호 2012-11-27 4319
36192 게임 file [1] 김민수 목사 2012-09-23 4319
36191 지어가시는 대로 이주연 목사 2010-01-22 4318
36190 마음에 꽃 file 김민수 목사 2012-09-12 431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