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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숨겨진 것들

로마서 크리스............... 조회 수 314 추천 수 0 2020.09.29 07: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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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2:1-5 
설교자 : 김기성 목사 
참고 : 말씀의 숲 교회 네이버- 말씀의 숲 교회(서울 은평) 


내 안에 숨겨진 것들


(2:1-5)

 

 

군대 이야기기를 해서 죄송해요. 군대 가면 수송부라는 곳이 있어요. 이 수송부가 뭐냐 하면 부대의 모든 차들을 관리하고, 배분하는 곳이지요. 그런데 제 기억으로 이 수송부 군인들은 아침마다 외치고 하루를 시작하는 구호가 있어요. 그것이 뭔가 하면, “딱고, 조이고, 기름치자”(2) 이렇게 아침마다 구호를 외쳐요.

 

자동차 사고를 줄이고, 그리고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매일 자동차를 점검하면서, 나사가 풀려 있으면 더 조이고, 더러운 곳은 항상 청결하게 하고, 소리 나는 곳은 기름을 쳐서 부드럽게 해 줘야 사고가 나지 아니하고, 그리고 오래 쓸 수 있다는 거지요.

 

여러분, 그러면 우리 마음은요? 우리 마음도 딱고, 조이고, 기름치면 사고가 일어나지 않겠지요? 매일같이 마음을 닦아내고, 그리고 느슨했던 마음을 또 조이고, 삐걱삐걱한 소리는 마음에 기름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의 영혼을 딱고, 조이고, 기름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말씀이지요. 말씀이라는 거울에 나를 정직하게 비추어보고, 그 말씀 앞에 내 영혼을 제대로 세우고, 벗겨 보아야 나를 알 수 있지요. 우리 자신을 제대로 살펴보아야,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오늘 우리 안에 숨겨진 것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사실 내 안에 숨겨진 것들을 알고 인정하면 할수록, 제대로 하나님을 바라 볼 수 있고, 좋은 신앙인이 되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우리 안에 숨어있는 부분을 사도바울은 들추어내고 있는데, 첫째로 그것이 무엇인가하면 판단이예요. 남을 판단하기를 참 좋아한다는 거예요. 그것이 1절 말씀이에요.(1) 우리 모습을 아주 단편적으로 보여 주고 있어요. 우리는 남을 판단을 잘해요. 사실 자기 자신을 판단하기보다, 남을 판단하기 쉬워요.

 

우리가 여기서 중요하게 집고 넘어가야 할 단어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판단하다라는 말이에요. 그런데 그것아세요? 판단하다라는 뜻 안에는 계속적인 의미가 있어요. 그러니까 판단하는 것을,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판단하는 것을 말해요.

 

예를 들어, 어느 누군가가 한 가지 잘 못을 했어요. 그리고 그 잘못을 가지고 질책하고 비난할 수 있지요. 그런데 그 사람이 잘못하고 있는지를 계속해서 지적 한다는 거예요. 여러분, 그 사람을 계속해서 비난하고, 판단하려면 시선은 어디에 가 있어야 하나요? 시선은 그 사람의 행동과 말, 일거수일투족에 주목해야 하지요. 시선이 거기 가 있다는 말은, 내 마음도 거기에 가 있다는 뜻이겠지요.

이런 사람이 교회 공동체 안에도 분명히 있어요. 당하는 사람도 괴롭겠고, 그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영성에 있어서 좋지 않겠지요. 어쩌면 사단은 이것을 노리고 있는지 몰라요. 특히 믿음이 자라고 성장하면 할수록, 지속적으로 판단하고 비난하는 건, 절대로 믿음 있는 사람이 해서는 안 될 행동이지요.

 

여러분, 방향을 바꾸어야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보아야지요. 그리고 나 자신을 계속적으로 판단해야지요. 내가 하나님 앞에서 제대로 하고 있는지!

 

사실, 나를 보고 내가 정말 하나님 앞에 제대로 살고 있는지 알려면 두 가지가 필요해요. 첫째는 말씀의 거울이구요. 말씀에 비추어 보고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지, 아닌지 살펴보아야지요. 그리고 자기 자신을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보고, 제대로 살지 못하고 어긋날 길로 가는 나를 보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해요? 기도해야 하지요.

 

그러니까 말씀과 기도! 이 두 가지를 통해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지속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것이, 성숙한 신앙인의 길로 가는 것이지요. 남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고, 나를 지속적으로 판단해야, 그래야 나는 하나님을 믿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누구나 그 속에는 계속적으로 남을 판단하는 존재라는 거예요. 저도 그렇고, 여러분 안에도 그 마음이 다 있어요. 그러나 방향을 바꾸어서 지속적으로 나를 관찰하고, 나를 판단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 성숙한 신앙인이 됩니다.

 

여러분, 우리 기도하자나요. 여러분들은 기도를 어떻게 하시는지요? 기도는 사실, 우리가 하나님께 간구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 간구하기에 앞에서 꼭 해야 될 일이 무엇인지 아세요? 기도 안에는 꼭 자기 자신을 살피는 것이 있어야 해요.

여러분 기억하세요? 그래서 기도의 가장 기본을 우리가 예전에 공부했잖아요. 기도의 다섯 손가락.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여러분, ‘주세요라는 간구 앞에 나오는 게 꼭 있어요. ‘용서해 주세요’. 그러니까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간구하기 전에, 꼭 있어야 할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을 살피는 거예요. 이것이 기도의 기본이지요.

 

사실 내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성을 가지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살피는 것 없이, 무엇인가를 간구하는 것! 잘못하면 내 욕심으로 쓰기 위해서 구하는 것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기도할 때는 분명 나를 살펴야 해요. 정말 필요한 과정 이예요. 이 과정을 통해서, 그 다음 과정으로 나갈 때, 진정한 간구가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3절에 보시면,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그러니까 남의 잘못을 판단해요, ‘당신 이런 것 잘 못했고’, ‘이런 것 잘못했고’, 계속해서 잘못을 비판하고 판단하는 사람아, 그렇게 판단하면서, 자신도 위선적으로 같은 일을 계속하는 너야! 너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라는 뜻이지요.

 

알고 보면, 그 사람도 똑같은 잘 못을 하고 있어요. 겉으로는 은혜가 있는 것처럼 보이고, 거룩한 것처럼 보여도, 실을 똑 같다는 것이지요. 본인도 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데, 계속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고 있다는 거예요. 이런 우리의 이중적인 모습을 사도바울은 적나라하게 지적을 하고 있지요.

 

저는 이런 말을 참 귀담아 듣고 있어요. “맞는 말 한다고 해서 다 맞는 사람 아니다그리고 옳은 말 한다고 해서 다 옳은 사람 아니다라는 말이예요. 그 사람이 맞는 말 한다고 해서 그 사람도 다 맞는 사람 아니라는 것이지요. 어쩌면 우리 모두는 그 실수에 빠져 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 안에는 끊임없이 남을 향한 판단하는 유전자가 우리 안에 있다는 사실을 꼭 인정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판단의 방향을 바로 잡으시길 바랍니다. 그 판단하는 판단이 나를 향하면 향할수록, 우리는 더욱 성숙한 신앙이 되는 줄 믿습니다.

 

두 번째, 우리 인간의 본성에는 누군가를 멸시함(4)이 있다는 것이지요. 4절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시작) 여러분 우리 안에는 누군가를 자동적으로 멸시하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사도바울은 인간은 하나님도 멸시한다 고해요. 하나님도 멸시하는데, 인간이 인간을 멸시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여러분, 이 멸시하다는 뜻을 보면 참 재미있어요. 이 뜻은 아래로라는 뜻이 있구요. ’판단하다라는 뜻이 있어요. ’아래로 판단한다라는 뜻이예요. 그러니까 멸시는, 판단한다는 뜻보다, 더 강도가 쎈 거지요. 아래로 내려다보기 때문에, 무시한다는 의미가 그 안에 들어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인간은 많이 배우면 배울수록,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세상의 권세가 있으면 있을수록, 인간은 사람도 자기 상식이하로 당연히 생각하고, 하나님도 당연히 자기 상식이하로 생각하고 여길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모든 사람 안에는 누군가를 멸시하는 멸시가, 분명히 유전자로 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5절을 읽어 보셔야 합니다. (시작) 결국 이것에 대해서 하나님이 심판하신데요. 그것이 뭐예요.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하는 마음을 따라...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여러분, 여기에서 네 고집! 고집이라는 말에 집중해 보시지요.

 

내 생각으로 남을 판단하고, 멸시하는 그 마음이, 내 안에 변하지 아니하는 고집이 되었다는 거예요. 여러분, 이 고집의 뜻이 뭔지 아세요? 우리 마음이 콘크리트 바닥처럼 정말 굳어있다는 뜻이 예요. 정말 딱딱하게 굳어 있어서 어떤 말에도, 어떤 말씀에도, 내 고집이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딱딱한 마음 이예요.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채워지기 위해서는, 내 안에 있는 이 딱딱한 고집스러움을 내 보내야지요.

 

어느 날부터 제가 끌고 다니는 자동차가 힘이 없고, 계속해서 가만히 있는데도 알피엠이 올라가서 확인해 보니, 자동차 엔진에 찌꺼기가 많이 끼어있고, 기름때들이 엔진 부분에 딱딱하게 굳어져 있대요. 그래서 자동차에 힘이 없고, 연료 소비도 많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카센타에 가서 맡기려고 하니, 10만원 정도 비용을 달라고 하더군요.

 

요즘은 유튜브만 잘 봐도, 자가 정비를 할 수 있어요. 삼천원이면 스스로 자가 정비를 할 수 있다고 해서, 저도 도전을 했어요. 3천원이 뭐냐 하면, 엔진에다 뿌리고 청소하는 스프레이에요. 자동차 뚜껑을 열고, 엔진 환기구를 분해하는 것이 좀 어렵지만, 유튜브가 하라는 데로 했더니 분리가 되었어요.

 

그리고 엔진에 들어가는 입구에다 스프레이 한통을 다~~ 넣어야만 찌든 때와 검은 기름때까지 다 내 보낼 수 있대요. 그것도 엑셀레이터를 계속 밝아야 자동차 배출구로 빠져 나간다는 것이지요. 왕왕왕~~ 하는 소리가 얼마나 큰지요. 소리가 너무 크지만, 스프레이를 뿌리면 뿌릴수록 엔진에 붙어있는 검은 때부터 찌꺼기들이 자동차 배출구로 시꺼멓게 나오는 거예요. 엄청 소리가 나는데, 정말 스프레이를 다 뿌리니까, 어느덧 엔진을 싸고 있는 찌든 때와 검은 기름때가 다 빠졌어요.

 

여러분, 우리 마음이 단단하게 굳어서 콘크리트처럼 되어 있는데, 하나님이 작정하시고, ’그 마음을 가난하게 만들어 보겠다라고 하신다면, 하나님이 하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흔들면 되요. 왕왕왕 하면서 엄청 소리가 요란하지만, 하나님이 엑셀을 계속 밝으시면 됩니다. 우리 마음속에 꽉 차 있는 찌든 것, 검은 기름때를 떨어지도록 흔들어주면 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방법은 쉬워요. 하나님은 우리의 그곳에 고난을 주면 됩니다. 물질이나, 건강이나, 가정이나 우리가 가장 마음 쓰는 곳에, 고난이 주어지면 콘크리트처럼 딱딱한, 고집의 마음은 금방 흔들리겠지요. 금이 가요. 그리고 딱딱하게 굳어져 있는 것들이, 그 고난을 통해 억지로라도 배출되지요. 그래서 마음이 가난해져요. 그러면 그제야 말씀이 들어가요. 말씀을 듣고 깨닫고 순종할 수 있는, 가난한 마음이 되는 것이죠.

 

여러분, 그러면 아프잖아요. 쓰리잖아요. 손해잖아요. 그러기 전에 계속해서, 내 보내고, 비우고, 내 보내고, 비우는 것이죠. 여러분, 그 고집스러움은 절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여러분, 우리 안에는 그런 유전자가 있다는 거예요. 나보다 남을 낮게 여기고, 멸시하는 마음이 분명 있어요. 그리고 그것이 고집스럽게 변하지 아니하고 자리 잡고 있어요. 여러분, 내가 내 안에 있는 것을 내 보내지 아니하면, 정말 딱딱한 마음을, 고난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이 내 보내신다는 것을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우리 안에 있는 나쁜 유전자는요. 우리는 회개하지만, 정말 회개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5절 말씀다시 볼까요? ’네 고집과 그리고 뭐예요?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회개하지 아니한데요. 여러분, 우리 본성은 회개를 잘 하지 아니해요. 그렇게 쉽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내가 잘못했다고 하지 않는다는 거지요.

 

회개하지 아니한다라는 원어를 보면, 참 재미 있었어요. 회개하지 아니한다라는 뜻이 뭐냐하면 다르게 생각해 보지 아니한다라는 뜻이 예요. 그러니까 회개는 다르게도 생각해 본다라는 뜻이구요. 회개하지 아니한다 라는 뜻은 다르게 생각해 보지 아니한다라는 뜻이 됩니다.

 

그러니까 회개는 다르게도 생각한다라는 말은, 좀 더 깊이 말해보면, 그것에 대해서,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도 생각해 본다는 것이에요. 하나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까, 하나님이 옳거든요, 하나님이 맞거든요. 그러니까 회개가 나오는 거죠.

 

반대로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그 부분에 대해서 한 번도 다르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이고, 내 입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장에서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는 사람을 말하는 거예요. , 자기 방식만 끝까지 고집하는 사람이지요. 내가 옳다는 거예요.

 

여러분, 믿음이라는 공동체에서도 그런 사람 있어요. 공동체가 모이면 자기 의견을 내지요. 그리고 주장을 하지요. 처음에는 자기주장을 할 수 있어요. ‘나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주장을 하지요. 그러면 다른 사람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라고 하지요. 그러면 토론이 되요. 일정부분이 설득이 되기도 하고, 타협이 되기도 하고, 의견조절을 하고, 최종적인 결론에 이르게 되지요.

 

그런데, 설득이 되건 설득이 되지 않건, 누가 뭐라 하든 그것과 상관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자기주장을 하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다르게 생각하지 아니하는 사람절대로 돌이키지 않는다 라는 뜻이 있지요. 인간관계에서도 이런 사람 만나면, 굉장히 피곤하지요. 왜냐하면 말이 통하지 않으니까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소통하시는데, “너는 왜 너 방식만 고집하니?” 라고 말씀하신다는 거예요. 변함없이 자기 방식만 고집하는 사람! 여러분, 그러니까 하나님이 막으시고, 또 막으시고, 고난이 있고 또 고난이 있으면,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지요. ‘왜 자꾸 나는 실패하지?’ ‘왜 자꾸 고난이 오지?’ ‘나는 왜 자꾸 안 될까?’ ‘내 방식이 잘 못되었나?’ 물론 잘 못되었지요.

 

내 고집을 내려놓고, 한번쯤은 하나님 입장에서, 하나님 방식으로도 생각해 보아야 하지요. 그것이 지혜잖아요. 내 방식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방식으로 접근해야지요. 그래서 여러분, 우리 모두에게는 이것이 우리 안에 있다는 거예요. 회개한다 하지만, 정말 회개하기 싫어하는 마음이 우리 안에 있어요.

 

그래서 회개한다는 것은 내거를 내려놓고, 하나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는 것이고, 하나님 입장에서 생각하면, 내 잘못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고, 돌이킬 수 있다는 것이지요.

 

여러분, 하나님은 일방통행 하는 사람, 말이 통하지 아니하면, 그것이 쌓이고 쌓이면 하나님의 불이 떨어지겠지요. 5절 마지막절에 보면, ‘그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어떻게 한다고요? 쌓고 있다는 거예요. 진노를 쌓고 있는 것이지요.

 

여러분, 회개는 고집스러운 내 방식을 내려놓고, 하나님 방식으로 생각한다는 것이고, 진정한 회개는 내게 있는 하나님의 진노를 내려놓게 한다는 것을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우리 안에 감추어진 것이 있어요. 사도바울은 오늘 그것을 조금 들추어낸 거예요. 남을 판단하기 좋아하는 마음, 멸시하는 마음, 그리고 회개한다 하지만 정말 회개하기 어려운 존재라는 유전자가 우리 안에 숨겨진 것들입니다.

 

좋은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이 유전자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셔야 하고요. 날마다 이 유전자를 딱아내고, 조이고, 기름치지 아니하면, 우리는 늘 이 세 가지 안에 머무를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이지요.

 

여러분, 나를 바로 알아야 하나님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나의 못된 부분을 알면 알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못된 본성을 예수 이름으로 날마다 끊는 연습이 저와 여러분에게 필요합니다. 끊어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끊어 낼 수 있습니다.

 

그 은혜로 다짐하고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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