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지난 세월, 우리는 많이 변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224 추천 수 0 2020.10.06 23:17:59
.........

[아침편지2557] 2020.10.01. (T.010-3234-3038)


지난 세월, 우리는 많이 변했습니다.


샬롬! 밤새 평안하셨는지요? 2020년 개천절이자 추석날 아침입니다. 올해 추석은 그리 반갑지 않은 명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70고개턱에 다다르고 보니 가뜩이나 밋밋한 추석인데다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온 나라가 어수선한 통에 더욱 추석기분이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무쪼록 건강하고 즐거운 이번 추석명절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백을 하나 해보자면, 저는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말에 동의하면서도, 저와 남편의 사랑은 언제나 그대로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그렇지 않은 우리 모습은 상상하기 어려웠다는 말이 조금 더 정확할 겁니다. 20년 넘는 시간을, 지구 반대편에서 자란 우리 사이에는 분명 ‘다름’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마치 처음부터 서로를 위하여 존재하는 것처럼, 탈 없이 잘 맞는 한 쌍이었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제 생각이 다소 순진하고 만화적인 기대였음을 인정합니다. 함께한 12년 세월, 우리는 많이 변했습니다. 가장 극적인 변화는 아이가 생긴 일입니다. 우리가 그 치열한 육아전쟁에서 차츰 적응해가는 동안, 저는 자연스레 ‘남자’보다 ‘아빠’로서의 그를 더 자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옛날 우리가 각자의 빛으로 반짝일 때 나눈 사랑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떠올리면 괜히 서글퍼집니다. 한번은 남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릴 때 미술시간에 물감놀이 한 게 생각나요. 나는 그게 우리 관계 같아요. 나와 당신, 애초에 다른 두 가지 색이었는데, 우리가 결혼해서 서로 섞였어요. 이젠 다시 원래의 색깔로 돌이킬 수가 없어요. 그리고 아이가 생겨 또 다른 색깔이 더해져서, 우리는 다시금 변화를 겪었어요.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변하게 될 겁니다.”(출처; 좋은생각, 웹툰작가 ‘펭귄’)


10년이면, 강산만 변하는 게 아니라, 사람도 변하게 마련입니다. 부부관계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문제는 ‘좋은 쪽과 나쁜 쪽 중에서 어느 쪽으로 변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좋은 쪽으로 변화할 때, 우리는 그것을 ‘성숙(成熟)’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모두, 지금보다 더욱 ‘성숙한 부부관계’로 변화하고 발전하기를 소원합니다.(물맷돌)


[그때에는 내가 그들의 생각과 행실을 변화시켜, 한 가지 목표, 곧 ‘그들이 언제 어디서나 나를 두려운 마음으로 섬겨 그들과 그들 자손이 언제까지나 복을 받아 잘사는 인생’을 향하여 일생을 살게 하겠다.(렘32:39,현대어) 여러분은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으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롬12: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6224 하늘이 지어가는 대로 이주연 목사 2010-01-22 4358
36223 우음도 file 김민수 목사 2012-08-20 4357
36222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 김장환 목사 2011-10-19 4357
36221 노을 file 김민수 목사 2012-08-09 4356
36220 믿음이란? file [1] 김민수 목사 2012-09-04 4354
36219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김장환 목사 2012-08-21 4354
36218 남은 인생 내가 나를 고용해서 이주연 목사 2010-01-22 4354
36217 나목 file 김민수 목사 2012-08-16 4349
36216 운명의 주인 고도원 2010-09-15 4349
36215 기도응답의 길 엔드류 머레이 2009-11-13 4348
36214 베이스기타 file 김민수 목사 2012-11-06 4347
36213 물봉선 file 김민수 목사 2012-08-03 4347
36212 토끼풀꽃 file 김민수 목사 2012-09-23 4345
36211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루케이도 2006-05-13 4345
36210 언약한 부부 헤어질 수 없어 송길원 목사 2013-08-22 4344
36209 이슬 file 김민수 목사 2012-08-09 4343
36208 주의 음성 듣기를 사모하기 김열방 목사 2009-12-13 4343
36207 사랑에도 다짐이 필요하다 고도원 2010-01-21 4340
36206 이주연 목사 2012-11-06 4338
36205 성탄절의 주인공은 산타가 아니라 예수님입니다. 김필곤 목사 2011-02-17 4338
36204 최고가 된다는 것 고도원 2010-01-21 4335
36203 사흘만 걸을 수 있다면 고도원 2010-01-07 4335
36202 나목 file 김민수 목사 2012-08-15 4334
36201 몽환 file [1] 김민수 목사 2012-08-21 4332
36200 절대적인 순종 이동원 목사 2009-08-01 4331
36199 이슬과 민들레 file 김민수 목사 2012-09-08 4327
36198 단순한 삶의 행복 김필곤 목사 2011-07-05 4325
36197 이슬 file [1] 김민수 목사 2012-03-25 4324
36196 하나님의 능력 조신형목사 2011-01-29 4323
36195 묶인 줄을 풀라 이주연 목사 2010-01-15 4322
36194 한 여인의 큰 믿음 김장환 목사 2010-08-10 4321
36193 선과 악 김용호 2012-11-27 4319
36192 게임 file [1] 김민수 목사 2012-09-23 4319
36191 지어가시는 대로 이주연 목사 2010-01-22 4318
36190 마음에 꽃 file 김민수 목사 2012-09-12 431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