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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잠25;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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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전원준목사 |
참고 : |
제 목 : 내 삶을 값지게 하는 보배.
< Take away the dross from the silver >
성 경 : 잠 언 25장 1절-28절 (2020.10.11. 주일오전예배)
설 교 : 전 원 준 목사( http://cafe.daum.net/ssbbc )
< 찬송 = 26주하나님. 282구주예수믿고. 329은혜한량 >
< 특 송 = 값지게 하시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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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25:1-6) 『[1] 이것도 솔로몬의 잠언이요 유다 왕 히스기야의 신하들이 편집한 것이니라 [2]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화요 일을 살피는 것은 왕의 영화니라 [3] 하늘의 높음과 땅의 깊음 같이 왕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느니라 [4] 은에서 찌꺼기를 제하라 그리하면 장색의 쓸 만한 그릇이 나올 것이요 [5] 왕 앞에서 악한 자를 제하라 그리하면 그의 왕위가 의로 말미암아 견고히 서리라 [6] 왕 앞에서 스스로 높은 체하지 말며 대인들의 자리에 서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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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도 시인의 시에“내 삶에 밑줄을 치라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이나 책을 읽다가 감동이 되는 구절에 믿줄을 칩니다.
그것은 마음에 세기고 싶은 구절,
잊어버리지 않아야 할 중요한 구절이라는 의미입니다.
이와같이 우리 삶속에서도 밑줄을 칠 맡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감동적인 일들이 생길 수 있도록 살자는 의미가 숨겨져 있다고 봅니다.
오늘 우리는 잠언 25장 말씀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성경 66권 말씀중에 귀중하지 않는 말씀이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오늘은 25장 말씀속에 우리의 신앙과 삶을 값지게 하고
더욱 풍성하게 하는 말씀 몇구절을 찾아 묵상하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성도는 정결한 삶이 가장 값진 보배입니다.
(잠 25:4) 『은에서 찌꺼기를 제하라 그리하면 장색의 쓸 만한 그릇이 나올 것이요』
은(銀)은 흰 광택이 있고 무르고 늘어나며 펴지는 성질이 금(金)
다음으로 강하고, 열전도율이 금속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그래서 전자기기에는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금속입니다.
고대부터 은은 화폐로 사용되어 왔고, 재산의 척도가 되기도 했고,
무엇보다 깨끗함과 순결함이라는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릇과 수저로도 사용되었고,
독에 접촉하면 검은색으로 변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임금님의 수랏상에 은그릇과 은수저가 반드시 사용되었던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좋은 은그릇과 은수저를 얻기 위해서는 은 광석에서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은에서 찌꺼기를 제하라 그리하면 장색의 쓸 만한 그릇이 나올 것이요”
순결하고 깨끗한 은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찌꺼기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정제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때 고열을 가해서 불순물을 다 태워버리면 순수한 은이 남게 됩니다.
이 순수한 은으로 장인이 물건을 만들기도 하고,
화폐로 만들기도 합니다.
은이 순수하면 할수록 그 은으로 만든 물건은 더욱 귀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만약 불순물이 남아 있다면 그 가치는 떨어집니다.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은은 특별히 순도가 높아야 합니다.
전도율이 떨어지면 부품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은의 진정한 가치는 ‘순결함’에 있습니다. ‘깨끗함’에
그 값어치가 있습니다.
구원받은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이 깨끗하게 용서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삶도 깨끗함으로 주님앞에 귀하게 쓰임 받는 신앙되시글 축복합니다.
(딤후 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2. 성도는 은혜로운 언행이 값진 보배입니다.
(잠 25:11)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경우에 합당한 말’은 ‘상황에 맞는 적절한 말’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남에게 조언을 할 때에 몇 가지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1) 충고할 때에 사랑과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고 말을 해야 합니다.
2) 듣는 사람을 무시하지 말고 존중하는 태도로 말을 해야 합니다.
3) 성급하게 말하지 말고 적절한 시기를 기다렸다가 말을 해야 합니다. 4) 함부로 말하지 말고 예의를 갖추어 정중하고 부드럽게 말을 해야
합니다.
5) 확실한 진실과 올바른 말을 하여야 합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 사과와 같다.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 같은 말씀입니다.
보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행복함을 느끼게 하는 말을 의미합니다.
(잠 10:20)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엡 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우리 성도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피차 은혜를 끼치고 마음에 축복이 되는 대화를 나누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성도들이 가진 값진 보배입니다.
3. 성도는 주님 앞에 충성된 삶이 값진 보배입니다.
(잠 25:13)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1) 원문에는 ‘얼음 냉수 같다’는 말이 강조되어 있다.
‘얼음 냉수’라는 원어(친낫 쉘렉 ג־ת)는
‘눈(雪)의 차가움’이라는 뜻이다.
그것은 오늘날 말로 하면 얼음 띄운 물이나 냉장고에 넣었다 뺀
물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 추수하는 날은 추수하느라고 땀 흘리고 덥고 목마른 날이다. 그때 얼음 냉수는 얼마나 시원하고 좋은 것인가.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주인에게 이러하다.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그 주인의 마음을 얼음 냉수같이
시원케 할 것이다.
2)‘충성된’이라는 말(네에만 ן)은
‘변함 없는, 믿을 만한’이라는 뜻이다.
충성이란 자기가 맡은 일을 완수하기 위해 변함없이,
전념하는 것입니다.
용두사미(龍頭蛇尾) 즉 처음에는 거창하게 시작했으나
나중에는 흐지부지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조석변이(朝夕變移) 즉 아침저녁으로 마음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작심삼일(作心三日) 즉 결심한 것이 3일밖에 못 가는 것도 아니다.
이런 것은 충성이 아닙니다.
3)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인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일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간지러운 등을 긁어드릴 수 있는
삶을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의 속을 시원하게 해 드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참으로 기쁘게
해 드리는 그런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고전 16:17-18) 『[17] 내가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가 온 것을 기뻐하노니 그들이 너희의 부족한 것을 채웠음이라 [18] 그들이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 주라』
(고전 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4. 성도는 말과 행실에 거짓이 없는 신앙이 값진 보배입니다.
(잠 25:14) 『선물한다고 거짓 자랑하는 자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으니라』
1) 진실한 사랑이 보배입니다.
한 바리새인이 자기 집에 예수님을 청하였습니다.
(눅7;36-45)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37]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39]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그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4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그가 이르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44]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눅 7:45-47) 『[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46]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바리새인은 겉으로 보기에는 거창하였지만...
실재로 주님을 사랑하는 모습은 없었습니다.
손님을 청해놓고 기본적인 에의도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발씻고...
2) 거짓된 신앙은 비 없는 구름과 같습니다.
비가 부족한 팔레스타인에서 구름을 몰고 오는 바람은
모든 사람들에게 큰 기대감을 줍니다.
구름의 몰려 오는 것은 곧 비가 온다는 희소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구름은 끼고 바람은 불지만 비가 오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할 때 사람들은 기대에 부풀었던 것만큼 크게 실망하고 낙담하게 됩니다.
“선물한다고 거짓 자랑하는 자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으니라.”
이와 같이 행함 없이, 열매 없이 말로만 남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은
결과적으로 더 큰 실망만 안겨줄 뿐입니다.
(유 1:12) 『...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고전 4:19) 『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들의 말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보겠으니』
어느 저자는 이렇게 말했답니다.
“우리가 정답을 모르는게 아니라,
정답으로 사는게 힘들어서 넘어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는 정말 기도해야 합니다.
내 신앙이 열매없는 가라지가 아니라 알곡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내 신앙이 가뭄에 물 없는 구름이 아니라 이른비와 늦은 비를 내리는
삶이되기를 기도합시다.
주님께서 값지고 보배로운 축복을 내려 주실 줄 믿습니다. 아멘 !
찬 송 = 아 값지게 하시였네
(다음 주 25장 계속해서 설교 합니다.)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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