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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282-10.8】 가구 조립
내일은 한글날 공휴일이라 오늘 오후 아내와 함께 세종에서 출발하여 광명 ‘이케아’에 들러 책상과 책장과 서류장 각각 2개씩 사 가지고 사당동 밝은이네집 도착하였다. 그리고 밤새도록 조립하였다.
이케아 가구는 가격이 싸고 조립해 놓으니 아주 튼튼하다. 아마도 조립 비용이 포함되지 않아서 가격이 싼 것 같다.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서 잘 만든 가구이다. 품질에 대해서는 모두 만족스럽지만 ‘배송’에 약간 불만이 많은 것 같았다.
이케아 가구는 대부분 모듈화 되어 있다. 그래서 필요한 부분 하나씩 선택해 조립해서 맞추면 된다. 작업책상이 필요한 좋은이는 넓은 책상을 찾았고 밝은이는 많은 책을 꽂겠다고 2미터 넘는 책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각각 조건에 맞는 것을 사서 조립하여 모으니 원래부터 그런 조합이 있는 것처럼 딱딱 맞는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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