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부패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방부제는 독서(讀書)!

물맷돌............... 조회 수 140 추천 수 0 2020.10.16 10:53:43
.........

[아침편지2565] 2020.10.10. (T.010-3234-3038)

 
부패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방부제는 독서(讀書)!

 
샬롬! 오늘 하루도 내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뉴스를 들어서 아시겠지만, ‘상처에 바르는 빨간약’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99.99%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식명칭이 ‘포비돈 요오드’인 빨간약의 효과는 고려대 박만성 교수팀에 의해서 밝혀졌답니다. 이 약품이 ‘코로나 항바이러스제’로 정식 인정받을 경우, 코로나 보조치료제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칙칙칙칙 압력밥솥 돌아가는 소리와 보글보글 찌개 끓는 소리를 들으면서 하는 독서는 얼마나 깊은 안정감을 주는지 모릅니다. 정신과 육체를 함께 가진 인간으로서 이 삶에 완전히 밀착되어 있다는 느낌과, 주부로서 부엌의 수장(首長)자리를 성실히 지켜내고 있다는 안정감은, 이 삶에 대하여 더 이상 의문을 가지지 않게 합니다. 외출이 없는 날은 하루종일 부엌 식탁에 앉아 책을 읽거나 일기도 씁니다. 이것이면 됐지 싶은, 더 이상 바랄 것 없는 자족의 시간들, 난생 처음인 듯한, 그러나 내 것이 분명한 행복감에 가슴이 저려오기도 합니다. ‘이 시간을 위하여 오랫동안 찬바람 부는 세상에서 떨며 지냈다는, 너무 먼 길을 돌아왔다는…. 이제는 돌아와 나에게 알맞은 자리에서, 나에게 마땅한 일을 하고 있다’는 안도감에 목이 메기도 합니다. 호젓하고 쓸쓸한, 가장 내밀한 존재의 시간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시인 김현승의 시구(詩句)처럼 ‘마음에 깊이 간직한 아름다운 보석들을 온종일 태우는’ 시간, 나의 존재를 사르는 시간이며, 언어로 엮어가는 존재의 집을 완성하는 시간입니다. 부패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방부제 같은, 이런 시간들이 없었다면, 저는 얼마나 추한 인간이 되었을까요?(출처; 샘터, 손훈영)

 
우리는 초등시절부터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것도 물론 많지만, 저에게 다독(多讀)이 없었다면 오늘의 저는 있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시오리 통학구간을 걸어 다니는 동안에도 책을 읽었습니다. 다독이 목회에 큰 도움을 준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무튼, 가을은 책 읽기에 좋은 계절입니다.(물맷돌)

 
[하나님의 길은 완전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티가 없습니다. 주께서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들에게 방패가 되십니다(시18:30)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동력이 있어, 양쪽에 날이 선 그 어떤 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고, 사람의 마음속에 품은 생각과 뜻을 알아냅니다.(히4:1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6240 돈도 안 되는 그런 일을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물맷돌 2020-11-25 300
36239 아빠, 요즘 많이 힘들죠?” 물맷돌 2020-11-25 293
36238 이 사람들은 참 고마운 사람들이야! 물맷돌 2020-11-25 232
36237 너 아니면 엄마는 벌써 삶을 포기했을 거다 물맷돌 2020-11-25 172
36236 남편이 나이 들면서 잔소리가 느는 것은? 물맷돌 2020-11-25 297
36235 냄새나는 발은 다시 씻으면 그만이었습니다. 물맷돌 2020-11-25 295
36234 성덕 file 이성준 목사 2020-11-20 410
36233 엉또 폭포 file 차진호 목사 2020-11-20 480
36232 정직한 거미 file 한희철 목사 2020-11-20 523
36231 진정성 file 이성준 목사 2020-11-20 438
36230 약속 file 차진호 목사 2020-11-20 572
36229 안아주다 file 전담양 목사 2020-11-20 480
36228 촉매효과 file 손석일 목사 2020-11-20 380
36227 흘림이 있는 사람 file 한재욱 목사 2020-11-20 480
36226 작은 관심이 살린 노숙자 김장환 목사 2020-11-16 528
36225 삼일운동과 이스라엘 절기 김장환 목사 2020-11-16 345
36224 그리스도인이 보여줘야 할 것 김장환 목사 2020-11-16 860
36223 기도를 가르쳐 주신 이유 김장환 목사 2020-11-16 867
36222 일을 미루지 않는 법 김장환 목사 2020-11-16 395
36221 말씀이 말하는대로 김장환 목사 2020-11-16 850
36220 문턱을 조금만 낮추라 김장환 목사 2020-11-16 401
36219 지도가 있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20-11-16 539
36218 당신의 삶이 억울하지 않은가? 물맷돌 2020-11-13 460
36217 아, 내가 더 이상 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구나! 물맷돌 2020-11-13 293
36216 우리 아이에게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고 싶습니다! 물맷돌 2020-11-13 203
36215 내가 없으면, 저 아이는 누구한테 슬픔과 기쁨을 말할까? 물맷돌 2020-11-13 236
36214 자로(子路)는 제 명(命)에 죽기 어렵다 물맷돌 2020-11-13 238
36213 어두워서 화장실을 찾지 못하셨군요? 물맷돌 2020-11-13 228
36212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일 물맷돌 2020-11-13 284
36211 좋은 아저씨가 와서 기쁘다! 물맷돌 2020-11-13 161
36210 거듭 친 밑줄 file 한희철 목사 2020-11-11 459
36209 구독’과 ‘좋아요 file 이성준 목사 2020-11-11 361
36208 돌고래의 분수공 file 차진호 목사 2020-11-11 298
36207 거기 멈춰 서라! file 전담양 목사 2020-11-11 385
36206 채소의 겸손 file 손석일 목사 2020-11-11 59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