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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언젠가는 쓸모가 있다
조나라의 문관으로 중요한 책사 역할을 하던 공손룡은 학식이 높고 인품이 훌륭해 많은 사람들이 제자가 되고자 찾아왔습니다.
대부분은 문무에 뛰어나고 높은 가문의 자식들이 찾아왔는데 하루는 남루한 옷을 입은 소년이 찾아와 제자로 받아달라고 했습니다. 소년은 자신은 목청이 커 누구보다도 큰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말을 들은 주위 사람들이 그것도 재주냐며 비웃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공손룡은 소년에게 크게 소리를 질러보라고 했고, 소년의 목소리가 정말로 크자 제자로 받아주었습니다.
“남들보다 잘하는 것은 분명 재주다. 저 재주도 언젠가는 분명 쓸 일이 있을 것이다.”
며칠 뒤 공손룡은 인근 연나라에 중요한 사절로 파견됐는데, 국경을 가로막는 큰 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배가 저쪽 나루에만 닿아 있었고 인적이 없어 건널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때 목소리가 큰 제자가 나와 있는 힘을 다해 외쳤습니다.
“사공! 조나라 사자가 왔으니 배를 옮겨주시오!”
소리가 어찌나 컸던지 근처 숲까지 울려 퍼졌고, 결국 다른 나루에 있던 사공이 그 소리를 듣고 와서 일행을 옮겨주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재능, 환경, 관계, 은사는 모두 완벽한 계획 가운데 우리의 삶에 허락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쓰임 받는 삶을 기대하며 오늘도 맡겨주신 모든 조건에 감사하십시오. 아멘!!
주님, 오로지 주님을 위해 사용되는 일에 집중하게 하소서.
내가 가진 재능과 은사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주님 앞에 드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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