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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밀레를 만든 배려
프랑스의 세계적인 화가 밀레는 기나 긴 무명시절을 겪었습니다.
당시 주류 화풍과 너무 다른 따뜻한 색감과 소박한 주제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고 그래서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화랑에서 작품을 사겠다는 사람이 있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 큰 액수는 아니었지만 밀레는 너무나 기뻐 종종 찾아오는 친한 친구에게 신이 나 이야기했습니다.
“드디어 내 작품이 팔렸어. 당분간은 그림에만 전념할 수 있겠어. 이제 곧 좋은 날이 오겠지?”
친구는 밀레의 말을 듣고는 함께 기뻐해주었습니다. 그로부터 생활비가 떨어질 때쯤 되면 신기하게 그림이 하나 둘씩 팔렸고, 그때마다 밀레는 희망을 갖고 화가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유명 화가가 되었습니다.
여유를 찾은 밀레는 슬슬 주변을 살폈는데, 그 오랜 시간동안 자신을 찾아와 격려해 준 친구가 가장 먼저 떠올라 선물을 사서 몇 년 만에 집을 찾았습니다. 친구는 연락도 없이 찾아 온 밀레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 그 집 거실에 들어선 밀레는 더욱 놀랐습니다. 자신이 힘들 때 팔았던 그림들이 친구네 집 거실에 걸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용한 작은 배려가 때로는 생각지도 못한 큰 변화를 이루어내기도 합니다. 나의 조용한 선행으로 큰일을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말씀을 따라 남을 도와주십시오. 아멘!!
주님, 지금 이 상태에서도 기꺼이 남을 돕는 배려의 마음을 갖게 하소서.
다른 사람의 배려에는 감사할 줄 아는 사람, 그런 배려를 베푸는 사람이 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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