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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778번째 쪽지!
□6.기쁨의 삶
1.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어서 새로운 존재로 살아가는 삶은 ‘기쁨의 삶’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 세상을 보고 나를 보면 기뻐할 일이 도무지 하나도 없죠? 사도 바울이 쓴 빌립보서에는 ‘기쁨’이 19번이나 나옵니다. 사도 바울은 지금 지하 감옥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도저히 기뻐할 수 없는 환경이지만, 바울은 지금 기쁨이 충만하여 우리들도 기뻐하라고 합니다. 지하 감옥에서 솟아나는 기쁨이 세상 밖으로 흘러나와 2천년을 흐르고 있습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2.기쁨이라는 것은 ‘기(氣)가 뿜어져 올라온다’라는 뜻인데, 안에 있는 어떤 것이 주체가 안 되어 저절로 위로 솟구쳐 올라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을 찾을 때,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이 우리의 영을 준동하여 기쁨이 충만하게 합니다. 그러면 저절로 흥이 밖으로 나와 찬송을 하고 춤을 추게 합니다. 그것은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재미’와는 완전 다른 것입니다. ‘재미’는 그 순간이 지나가면 허무함이 몰려오지요. 우리는 순간의 재미를 찾는 사람들이 아니라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입니다.
3. 씨에스 루이스의 <천국과 지옥의 대화>라는 책에 보니, 천국문 입구에서 오는 사람들에게 묻는답니다. “당신은 예수를 믿은 후에 참을 수 없는 기쁨을 가지고 살았는가?” 기쁨은 구원 받은 자의 증거요, 확신입니다. 우리도 똑같은 질문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4.예수님을 닮아가고 예수님을 따라간다는 것은 바람이 불고 천둥이 치고 폭풍우가 몰려와도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항상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기쁨의 삶’입니다. ⓒ최용우
♥2020.10.21. 기뻐하는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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