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보일기291-10.17】 책을 쓴 사람은
<책을 쓰지 않은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갈 때, 프리패스로 들어가지만, 책을 쓴 사람들은 천국입국심사를 받을 때, 천사장이 그 사람이 쓴 책을 다 읽고 그 사람이 자신이 책에서 주장한대로 살았는지를 확인한단다. 어떤 이는 하도 많은 책을 써서 아직도 구천을 떠돌면서 대기 중에 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라는 글을 페이스북에서 읽고 소름이 돋았다. 그 어떤 이가 바로 나같은 생각이 들어서다. 나는 어쩌다가 책을 쓰는 사람이 되었을까? 과거에 펴냈다가 절판된 책들까지 다 목록을 작성해 보니 참 많이도 썼다. 매월 펴내는 <들꽃편지>까지 책으로 친다면 나는 적어도 100만년은 구천에서 떠돌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아직도 책을 쓰고 있고, 출판 대기중인 책들, 구상중인 책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그 책들을 펴내지 않고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글을 쓸 때 첫 번째 원칙이 <나도 그렇게 살 수 없으면서 남들에게 그렇게 살라고 강요하지 않는다.>이다. 천국 문 앞에서 조금은 정상참작이 되지 않을까? ⓒ최용우
첫 페이지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