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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이 걷히고 나면, 밝은 태양이 빛날 것입니다.

물맷돌............... 조회 수 288 추천 수 0 2020.10.24 23: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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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573] 2020.10.20. (T.010-3234-3038)

 

먹구름이 걷히고 나면, 밝은 태양이 빛날 것입니다.

 

샬롬!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바나나가 다른 과일보다 꽤 저렴한 편이고 먹기도 좋습니다. 하지만 식구가 적을 경우, 남은 바나나를 보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난번엔 랩으로 싸두는 법을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신문지로 두 개씩 포장해서 아이스박스에 보관했더니, 저장기간이 길어졌습니다. 신문지는 두 겹 이상이어야 합니다.

 

몇 달 전, 20대 초반의 유명 배구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그동안 그녀는 악성댓글에 시달렸는데, 수면제를 먹고도 잠을 제대로 이룰 수 없었다고 합니다. 버거운 마음의 짐이 가녀린 그녀의 삶을 온통 짓눌렀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녀는 엄마에게 남긴 짧은 유서에 “죽는 게 쉽지 않겠지만, 많이 미안해요, 엄마! 그냥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하겠어요!”라고 적어놨습니다. 지인들에 따르면, ‘그녀는 참 밝은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분위기를 밝게 해주던 그녀가 아픈 상처를 안고 세상을 떠났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저는 비통한 마음에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녀의 삶에 드리웠던 먹구름이 걷히기까지 조금만 더 버텨주었더라면…’하는 아쉬움에, 저도 모르게 깊은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사실 우리네 삶에는 크고 작은 먹구름이 수시로 밀려오곤 합니다. 속담에 ‘구름 아래는 비가 오고, 구름 위는 맑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구름 위에는 항상 태양이 빛나고 있습니다. 구름이 지나가면 반드시 밝은 태양이 비치게 마련입니다. 인생의 모든 고통과 시련도 반드시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짙은 먹구름이 걷히고 나면 밝은 태양이 빛날 것입니다.(출처; 가정과 건강, 박재만)

 

제가 10대 끝 무렵 어느 여름날 원두막에서, 탈모로 고민하던 2년 선배와 ‘자살’에 대하여 밤새도록 토론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 선배는 자살을 대하여 긍정적이었고, 저는 ‘자살할 용기가 있으면 그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지 않겠느냐?’면서 자살을 부정적으로 말했습니다. 그 형은 그 후 약대를 졸업하고 지금은 인천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물맷돌)

 

[하나님, 주께서는 우리에게 시련을 주셨습니다. 은을 불로 연단하듯이, 우리에게 시련을 안겨주셨습니다.(시66:10) 주님은 몸소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기 때문에 시험당하는 사람들을 도우실 수 있습니다.(히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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