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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투병생활 중에도

물맷돌............... 조회 수 346 추천 수 0 2020.10.24 23: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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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576] 2020.10.23. (T.010-3234-3038)

 

길고 긴 투병생활 중에도

 

샬롬! 새아침입니다. 오늘도 유익하고 보람된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피아노 건반 하나를 눌러 소리내기 위해서는 대략 50g의 무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미약한 힘이 건반을 움직이고, 피아노 현(絃)을 때려서 세상에 없던 음(音) 한 조각을 빚어낸다는 겁니다. 요컨대, 아주 미약한 것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7년간 앓고 있던 뇌종양이 재발해서 수술한 직후, 의사로부터 ‘평생 걸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장애 1등급이지만 돌봐줄 사람을 도무지 찾을 수 없었습니다. 1주일 지나, 의사의 권유로 재활전문병원에 입원했고, 그날부터 기약 없는 길고 긴 투병생활로 돌입했습니다. 다행히 믿음이 좋은 요양사 선생님을 만나 그의 돌봄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분은 무늬만 신앙인이 아닌 찐 크리스천입니다. 그리고 저와도 환상적으로 모든 게 잘 맞는 분입니다. 제가 손을 내밀며 기도를 부탁할 땐, 눈물로 간절히 기도해주십니다. 두 다리를 움직일 수 없기에, 지금도 배변하는 일은 남편과 딸아이가 교대로, 목욕은 남편이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알고 지내던 물리치료사에게 치료를 요청해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크리스천이 아니라서, 그의 영혼구원을 위하여 날마다 기도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드디어 얼마 전, 제가 걷게 될 경우, 우리 교회에 와서 간증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저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두 사람 중, 하나는 찐 크리스천, 다른 한 사람은 전도대상자이니, ‘이런 묘수가 어디 있는가?’하고 하나님의 완전하신 아이디어에 거듭거듭 감탄하고 있습니다.(출처; 주부편지, 박강월)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가족 중에서 누구 하나가 오랫동안 병석에 있을 경우, 환자는 말할 것도 없고, 모든 가족이 고통을 겪어야 합니다. 하지만, 당사자인 환자만 하겠습니까? 그런데, 글쓴이는 길고 긴 병중에 있으면서도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그토록 애쓰는 모습이 전도에 나태한 우리를 부끄럽게 하고 있습니다.(물맷돌)

 

[성령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는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그리고 땅 끝까지 가서 내 증인이 될 것이다.(행1:8) 나는 그리스인이든지 미개인이든지 지식인이든지 무식한 사람이든지 가리지 않고 어느 누구에게나 복음을 전할 책임이 있습니다.(롬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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