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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298-10.24】 파출소 카페
밝은이가 지난번 고복저수지 한 바퀴 돌면서 지나가다가 본 ‘다방 카페’에 가자고 해서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섰다. 지난번에 간 길을 반대로 거슬러 가면 금방 갈 줄 알았다. 그런데 중간에 길이 햇갈리는 바람에 두 시간이나 걸려 다방에 겨우 도착하였다. 아내와 밝은이가 나를 죽일 듯이 노려보았다. 음매 무서워! 남자는 운전을 무조건 실수 없이 잘 해야 돼.
‘다방’은 옛날 파출소를 있는 그대로 꾸며서 만든 카페였다. 커페 안에 ‘무기고’도 있었고 구치장 문을 뜯어 테이블을 만드는 등 나름대로 컨셉을 잘 잡아서 잘 꾸며 놓았다. 완전 밝은이의 취향을 저격했는지 계속 사진을 찍어댄다. 집에 오는 길에 ‘커피복는집’이라는 카페가 있어 들렀다. 완전 깔끔한 것이 아내의 취향을 저격한 카페였다. 오늘 카페 투어 끝!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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