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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299-10.25】 델루나 베이커리 카페
주일예배를 마친 후 아내가 온 가족 잠깐 가을 드라이브를 하자고 한다. 오케이! 가까운 바람재 길 한 바퀴 돌았다. 가면서 최근에 새로 문을 연 ‘델루나 베이커리 카페’에 들러 빵도 한 개씩 사먹었다.
‘델루나’는 아이유가 주인공으로 나온 드라마 제목이다. 영혼들이 쉬는 호텔이라는 독특한 주제의 드라마였는데, 아내가 열심히 보는 것 같았다. ‘델루나’는 히브리어로 ‘카 탈루마’인데 성경 눅22:11, 막14:14절에 ‘여관’이라고 번역되어 나온다.
사실 베들레헴이나 예루살렘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여관’같은 것은 없다. 그냥 일반 집에 방 하나를 ‘손님방’이라고 비워놓는 것이 관례였고, 집 식구들은 말과 함께 체온을 유지하며 잤다고 한다.
마침 그 집에 손님방인 탈루마(델루나)에는 다른 손님이 있었고, 마리아는 집 식구들이 사는 곳에서 아기를 낳은 것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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