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내 일생을 뒤바꿀만한 아내의 격려

물맷돌............... 조회 수 283 추천 수 0 2020.11.03 23:05:10
.........

[아침편지2583]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


내 일생을 뒤바꿀만한 아내의 격려


샬롬! 10월 그믐날이자 마지막 주말 아침입니다. 뜻 깊은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미국의 한 신문이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은 ‘번개가 똑같은 장소에 두 번 떨어질 확률만큼이나 희박하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이틀 후인 10월 22일 새벽 2시 14분, 시카고 ‘트럼프 타워’의 피뢰침에 두 번도 아닌 세 번이나 번개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1998년 2월, 저는 뉴욕에 있는 ‘JP모건’에서 에널리스트(증권분석가)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내가 될 사람에게 “JP모건이 처음으로 고용한 시각장애자인 내 일자리가 얼마나 오래 갈지 알 수 없다.”고 저의 형편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저의 프러포즈를 흔쾌히 받아주었습니다. 결혼식 때, 우리는 많은 증인들 앞에서 ‘부유하거나 가난하거나 변함없이 사랑하겠다.’는 결혼서약을 하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곧 단행될 회사의 감원명단에 제 이름이 올라가 있다는 걸 알게 되자,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저를 믿고 결혼이라는 모험을 시작했던 아내에게 면목이 없었습니다. 아직 낳지도 않은 우리 아이들에게까지 심한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빠른 시일 내 영주권 후원을 계속해줄 고용주를 구하지 못하면 아내와 함께 미국을 떠나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아내는 내 일생을 뒤바꿀만한 말을 들려줬습니다. “당신 이름을 감원명단에 올린 사람은 확실히 큰 실수를 했고, 세상에는 당신을 영입하고자 하는 고용주들이 많이 있어요. 당신은 누구보다 유능한 사람입니다. 지금이 당신한테 전화위복의 기회였다는 것을 알게 될 날이 올 테니, 아무 걱정하지 마세요!” 가장 가까운 사람이 해주는 격려의 말이 꺼져가던 저의 자신감에 불씨를 지펴줬습니다. 아내의 말대로 저는 4개월 만에 두 회사로부터 영입제안이 왔으며, 제가 원하는 자리에 이전보다 73%나 인상된 연봉을 받고 일하게 되었습니다.(출처; 샘터, 신순규)


참 지혜로운 아내입니다. 장애자 남편이 실직하게 되자, 천금 같은 격려의 말로 남편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참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서로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을 들려줌으로써 삶의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하겠습니다.(물맷돌)


[따뜻한 말 한마디는 꿀송이 같아서, 듣는 이의 마음속이 훈훈해지고, 듣는 이의 뼈 마디마디에 힘이 솟는다.(잠16:23) 우리가 말하는 지혜는 하나님께서 일러주시는 지혜입니다. 우리를 하늘의 영광으로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고전2:7, 현대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221 말씀이 말하는대로 김장환 목사 2020-11-16 850
36220 문턱을 조금만 낮추라 김장환 목사 2020-11-16 401
36219 지도가 있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20-11-16 540
36218 당신의 삶이 억울하지 않은가? 물맷돌 2020-11-13 462
36217 아, 내가 더 이상 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구나! 물맷돌 2020-11-13 293
36216 우리 아이에게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고 싶습니다! 물맷돌 2020-11-13 203
36215 내가 없으면, 저 아이는 누구한테 슬픔과 기쁨을 말할까? 물맷돌 2020-11-13 236
36214 자로(子路)는 제 명(命)에 죽기 어렵다 물맷돌 2020-11-13 238
36213 어두워서 화장실을 찾지 못하셨군요? 물맷돌 2020-11-13 228
36212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일 물맷돌 2020-11-13 284
36211 좋은 아저씨가 와서 기쁘다! 물맷돌 2020-11-13 161
36210 거듭 친 밑줄 file 한희철 목사 2020-11-11 459
36209 구독’과 ‘좋아요 file 이성준 목사 2020-11-11 361
36208 돌고래의 분수공 file 차진호 목사 2020-11-11 298
36207 거기 멈춰 서라! file 전담양 목사 2020-11-11 385
36206 채소의 겸손 file 손석일 목사 2020-11-11 597
36205 홍해 도하, 요단강 도하 file 한재욱 목사 2020-11-11 417
36204 예쁜 꽃에 발길 머물 듯 file 한희철 목사 2020-11-11 262
36203 [겨자씨] 복병 file 이성준 목사 2020-11-11 294
36202 하나님을 바라보라 김장환 목사 2020-11-07 1037
36201 잘못된 확신 김장환 목사 2020-11-07 618
36200 할 일만큼 중요한 것 김장환 목사 2020-11-07 365
36199 살아있는 양심 김장환 목사 2020-11-07 397
36198 지금이 섬겨야 할 때 김장환 목사 2020-11-07 386
36197 인생의 답을 주는 책 김장환 목사 2020-11-07 524
36196 꿀보다 단 말씀 김장환 목사 2020-11-07 484
36195 어려움을 이기는 신앙 김장환 목사 2020-11-07 749
36194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일 물맷돌 2020-11-03 336
36193 좋은 아저씨가 와서 기쁘다! 물맷돌 2020-11-03 167
» 내 일생을 뒤바꿀만한 아내의 격려 물맷돌 2020-11-03 283
36191 착한 마음을 악용하는 사람들 물맷돌 2020-11-03 187
36190 도깨비방망이 물맷돌 2020-11-03 201
36189 따뜻함’을 가르쳐준 작은 분식집 물맷돌 2020-11-03 164
36188 꿈을 이루기 위하여 어떤 수고와 노력을 하셨습니까? 물맷돌 2020-11-03 194
36187 나를 말려줄 사람도 없구나! 물맷돌 2020-11-03 14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