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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252-9.8】 금오산


▲제475회 듣산은 구미의 금오산(976m)에 다녀왔다. 날씨가 흐려서 최단거리 코스로 다녀오기로 하고 현충원역에서 7시에 5명이 만나 출발하였다. 옥천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구미산 케이블카 앞에 도착하니 9시 30분이다. 케이블카를 타니 등산 거리 약 2km 시간은 1시간 정도 단축할 수 있었다.
전날 내린 비로 평소에는 볼 수 없는 폭포가 보였고, 대혜폭포는 늘어난 수량으로 엄청난 물이 쏟아지는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정상까지는 2km 조금 넘는 거리인데 길이 거의 계단과 콘크리이트로 바른 돌계단이었다. 그걸 보고 누군가 “박정희의 고향답다.”고 했다.
케이블카-해운사-대혜폭포-깔딱고개-현월봉-약사암-해운사-케이블카까지 약 6km걸어 큰 무리 없이 듣산을 마쳤다. 이순락 장로님 오산골가마솥한우국밥집에 맛있는 점심을 사주셨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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