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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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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296-10.22】 노인봉에 노인이
▲제480회 듣산은 오대산 노인봉(1338m평창)에 올랐다. 세종에서 8시에 5명이 만나 오대산까지 갔는데, 강원도는 참으로 멀긴 먼 동네였다. 오대산 진고개휴개소에 도착하니 12시가 다 되어 라면과 감자떡으로 점심을 먹고 1시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진고개가 벌써 해발 960미터이니 정상까지는 340미터 정도만 완만하게 올라가는 길이라 크게 어려운 산은 아니었다. 전화자 사모님과 신예숙 권사님은 올라가다 힘들면 그냥 내려가겠다고 뒤에 섰는데 조금만 조금만 하다가 얼떨결에 정상까지 올라와 버렸다.
멀리서 보면 정상모습이 백발의 노인을 닮았다고 해서 ‘노인봉’이라는 이름이 붙은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니 탁 트인 조망이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것 같아 후련하였다.
산에서 내려와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1박을 하였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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