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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으면, 저 아이는 누구한테 슬픔과 기쁨을 말할까?

물맷돌............... 조회 수 236 추천 수 0 2020.11.13 23: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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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588]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내가 없으면, 저 아이는 누구한테 슬픔과 기쁨을 말할까?’

 

샬롬! 밤새 안녕하셨는지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혈압을 가리켜서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합니다. 그만큼,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병이기 때문입니다. 고혈압을 잘 조절할 경우, 심근경색은 15~20%, 심부전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혈압도 결국은 꾸준한 운동이 필수요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스턴트 음식은 줄이고, 그 대신 생선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어느 날, 이어령 교수는 인터넷에서 한 여인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여인은 한 번 암을 극복했으나 재발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 교수의 딸도 역시 암 진단을 받았기에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이 여인은 통장과 사진, 편지와 일기 등을 정리했습니다. 하루는 툇마루에 앉아 석양을 바라보며 자신의 모습을 투영시켰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녀의 아이가 “엄마!”하고 다가왔습니다. 그녀는 아이에게 “엄마는 지금 중요한 일을 하고 있어.”하고 아이의 접근을 막았습니다. 그때 아이는 “나는 왜 엄마만 보면 뭔가 말하고 싶지?”라고 말했습니다. 순간, 그녀의 머릿속에 스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내가 없으면 저 얘는 슬프고 기쁜 일을 누구한테 말할까?’ 그러자, 삶에 대한 의지가 솟았습니다.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 아프기 전처럼 생활했습니다. 그래서 의사가 말한 날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을 살았습니다. 이 글을 읽은 이 교수는 ‘노을종’이라는 씨를 썼습니다. “저녁이면 길어지는 하루의 그림자를 근심하다가 사랑이 저렇듯 붉게 타는 것인 줄 몰랐습니다. 사람의 정(情)이 그처럼 넓게 번지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종이 다시 울리면 바다의 침묵이 있어야 하고, 내일 해가 다시 뜨려면 날마다 저녁노을이 져야 하듯이, 내가 웃으려면 오늘 울어야 한다는 것을 이제야 압니다.”(출처; 좋은생각, 이은서)

 

‘사람은 누구나 다 죽는다.’는 말은 분명하나, ‘언제 죽을지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날짜를 받아놓고 죽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결코 옳지 않은 방법입니다. 위의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서 더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그러니, 이제 우리는 그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물맷돌)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롬14:8)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이 ‘십자가의 도’가 멸망할 사람들에게 얼마나 어리석게 들리는가를,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우리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을 잘 압니다.(고전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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