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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이 억울하지 않은가?

물맷돌............... 조회 수 462 추천 수 0 2020.11.13 23: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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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591]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당신의 삶이 억울하지 않은가?’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외출할 땐 옷을 든든히 입고 나서야 할 것 같습니다. 남아공 전 대통령 ‘만델라’는 40년간 자기 민족을 다스린 지배자의 언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그는 평소 말하기를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말하면 그 대화는 상대방의 머리로 간다. 그러나 상대방의 언어로 말하면 그의 가슴으로 간다.”고 했습니다.

 

회복이 우리의 소원이 된 이 때, 이지선 한동대 교수의 글은 우리에게 큰 울림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단 한 번 ‘살 소망을 거둘까?’하는 기로에 섰던 경험 이후로, ‘사는 게 차라리 죽는 것보다 더 힘들었던 치유의 여정’을 줄곧 ‘생(生)’으로 나아가게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생(生)’으로의 진정한 회복에 닿았습니다. ‘사고(事故)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그의 고백은 더 큰 접점에서 ‘회복의 종착점’에 닿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누군가 그에게 ‘당신의 삶이 억울하지 않은가?’하고 물었습니다. 그는 답했습니다. 억울하기보다는 고단했노라고. ‘홀랑 타버렸다’는 그녀의 표현처럼, 피부로서 모든 기능을 상실한 살갗을 재생하는 일은 말처럼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이미 수십 번 수술을 받았고, 또 앞으로도 몇 번의 수술이 더 필요할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재의 삶은 충분히 행복하다’는 그녀의 답은 한결같습니다. 봄여름이 가고, 이젠 가을 끝자락에 이르렀습니다. 절기에 따른 변화가 경이롭습니다. 모든 일에 때가 있다는 것, 그 변함없는 질서에 우리의 삶도 속해 있다는 사실로 인하여 참으로 안심이 되는 아침입니다.(출처; 월간 시조, 윤지연)

 

이지선 씨의 피부는 아무리 수술을 거듭해도 완전한 회복이 불가능하리라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그녀는 ‘현재의 삶은 충분히 행복하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니까, 교통사고로 인하여 잃어버린 피부 때문에 억울해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녀는 그 사고로 인하여 ‘주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영적회복’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그런 고백을 할 수 있었을 겁니다.(물맷돌)

 

[나 주 여호와가 너희 뼈들에게 하는 말이다. 너희가 다시 살아나서 사람 노릇을 할 수 있도록, 내가 너희 속에 생기를 불어넣겠다! 내가 너희 뼈에서 힘줄과 살이 돋아나게 하고, 그 위에 피부를 입힌 뒤, 다시 살아나도록 너희 속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겠다. 그러면,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너희가 깨닫게 될 것이다.(겔37:5,6 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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