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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운동과 이스라엘 절기

김장환 목사............... 조회 수 358 추천 수 0 2020.11.16 22: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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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운동과 이스라엘 절기
 
이스라엘에는 ‘샤브옷’이라는 명절이 있습니다.
첫 추수를 기념하는 명절인데 출애굽을 기념하는 유월절로부터 50일이 지난 뒤에 지킵니다. 유월절은 민족이 해방된 큰 명절인데 그로부터 50일이 지나 또 명절을 지키는 것은 이날이 보리와 같은 초여름 과실을 수확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출애굽의 기쁨에 흥청망청 사는 것이 아니라 해방시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추수라는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기에 유월절과 더불어 이 명절을 반드시 지킵니다.
또한 출애굽기에는 3월을 한 해의 시작으로 지키라는 말씀이 있어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때 유월절과 더불어 신년을 기념하는데 반년이 지난 9월에 또 다시 신년을 기념합니다. 9월에 신년을 기념하는 이유는 탈무드의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님이 창조를 계획하신 후 실제로 창조하신 기간이 6달이라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습 때문에 유대인들은 대부분 계획을 세우는 일뿐 아니라 그 계획을 실제로 성취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제치하의 수탈을 당하면서도 목숨을 아끼지 않고 일말의 가능성을 위해 온몸을 던진 사람들이 있었기에 광복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삼일운동에서 희생당한 독립열사들과 그들의 후손을 위해 기도하며 나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의 희생을 기억하십시오. 아멘!!
주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알아가게 하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꾸준히 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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