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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다시 살아나신 예수

2020년 예동 최용우............... 조회 수 162 추천 수 0 2020.11.23 08: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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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805번째 쪽지!


□다시 살아나신 예수


1.예수님은 그냥 단순히 ‘다시’ 살아나셨을까요? 단순히 그냥 다시 살아난 사람들은 이 세상에 많습니다. 죽어서 천국에 갔다가 다시 와서 <내가 본 천국>이런 책을 쓴 분도 있잖아요. 단순히 다시 살아난 것을 ‘부활’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부활을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 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고전15:44)고 했습니다. 육체이기는 하나 ‘신령한 몸’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2.예수님은 로마 군병들에게 고문을 받아 온 몸이 찢기고 망가졌습니다. 피투성이가 되어 죽었는데 그대로 다시 살아났다면... 무서운 좀비 같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는 예수님이 함께 가면서 대화를 했는데도 그가 예수인지 몰랐습니다. 심지어 제자 도마는 너무나 변해버린 모습을 보고 예수라고 믿지 못하고 옆구리에 상처가 있는지 확인해 보자고 했을 정도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기존의 방식이 복구된 것이 아니라 ‘완전 새로운 변화’였습니다.
3.부활은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는’(고전15:53) 것으로의 영적 변형입니다. 사람들은 기존에 잘 유지되던 질서와 친밀감이 해체되고 새롭게 된다는 것을 쉽게 용납하지 못합니다. 오랫동안 유지되어오던 ‘교회예배’(유대식으로 ‘성전예배’)가 코로나 사태로 해체되어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는 수구파들의 처절한 몸부림을 보십시오.
4.예수의 부활은 ‘육체적 신앙’에서 ‘영적 신앙’으로의 신령한 변환이었습니다. 부활신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신령’으로 진정한 예배를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드리고 있는 예배는 핍박을 무릅쓰고 꼭 지켜내야 할 만큼 진짜 ‘신령한 예배’가 맞습니까?  ⓒ최용우


♥2020.11.23.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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