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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니면 엄마는 벌써 삶을 포기했을 거다

물맷돌............... 조회 수 181 추천 수 0 2020.11.25 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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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594] 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너 아니면 엄마는 벌써 삶을 포기했을 거다.”

 

샬롬! 좋은 아침입니다. 이제 걷기는 필수운동(?)이 되었습니다. 다음 방법으로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1.걸음시간을 측정해서 통증 없이 얼마나 오래 걸을 수 있는지 확인 2.한 시간 넘게 걸을 수 있다면, 동일 거리를 더 빠른 시간 안에 주파 3.더 이상 시간을 단축할 수 없다면 매 5분마다 10~15초씩 조깅을 섞습니다. 4.통증 없이 쾌적하게 수행할 수 있다면 조깅시간을 점차 늘립니다. 5. 속도를 높이거나 거리를 늘리는 등의 변화를 줍니다.

 

여든 여섯인 아빠는 근근이 ‘기상하고 거동하고 잠드는’ 일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엄마도 불가능한 것은 더 이상 바라지 않고, 다가올 일에 대하여 담담히 말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그런 말을 할 때에는 꼭 울먹합니다. 이제 왕좌에 앉아있는 것은 시간뿐입니다. 시간의 허락을 받아 엄마의 돌봄만이 분주해집니다. “아니야, 내가 분주할 것도 없어. 네 아버지가 스무 시간 넘게 주무시기만 하잖니….” 그래서 저의 역할이야말로 더는 분주하지 않습니다. 그저 엄마가 틀에 박힌 일상으로 인하여 우울함에 빠지지 않도록 돕는 것 정도입니다. 엄마를 언제나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자식들의 음식과 돈, 사랑표현 등입니다. 그리고 저는 하루 한 차례 꼭 전화합니다. “엄마, 오늘은 햇사과를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아범이 아빠한테도 보내드렸어요. 아빠만 드리시지 말고 엄마도 꼭 드셔야 해요!” 저는 어릴 적에도 엄마의 기쁨조였습니다. 그때는 그게 엄청 힘든 일이었습니다. “너 아니면 엄마는 벌써 삶을 포기했을 거다.” 엄마는 삶이 고될 때마다 그리 말씀하셨고, 저는 다급해서 엄마의 목숨을 어깨에 들쳐 메고 뛰었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오소희)

 

글 속에 등장하는 아빠 엄마도 누군가의 아들이요 딸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글쓴이도 누군가의 엄마이겠지요. 뿐만 아니라, 글쓴이도 언젠가는 자리보존하고 천국에 들어가게 될 날만을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조금은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 누구도 이와 엇비슷한 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으리라 여겨집니다.(물맷돌)

 

[인생은, 그 사는 날이 풀과 같고,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다. 바람이 불면 그 꽃은 떨어져 다시 볼 수 없으나, 여호와의 사랑은 자기를 두려워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리라(시103:15-18) 죄인을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오게 한 이 사람(전도자)은, 방황하던 영혼을 죽음에서 구원하고, 또 그 사람이 저지른 많은 죄를 용서받게 하는 일을 해낸 것입니다.(약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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