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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움
비학산 풍경 참으로 신비롭네.
산과 산 사이 구름바다
사방 둘러보며 감탄을 하네.
“이야.. 저것 좀 봐 세상에....”
비학산 정상엔 나 혼자뿐인데
나는 누구에게 보라 한 것일까?
지나가던 바람이 맞장구를 쳐준다.
“그래, 정말 신비로운 풍경이야."
ⓒ최용우 2008.9.18
(비학9)우리는 무심결에 멋진 풍경이나 신비한 것을 보면 다른 사람에게도 보라고 한다.
저것 좀봐, 저것 좀... 비학산 일출봉에서 나도 모르게 ‘저것 좀봐 저것...’하고 있었다. (2008.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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