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사실, 난 괜찮지 않았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66 추천 수 0 2020.12.06 23:39:47
.........

[아침편지2599] 2020년 11월 19일 목요일

 

사실, 난 괜찮지 않았습니다!

 

샬롬! 지난밤 좋은 꿈 꾸셨는지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벨기에서 열린 ‘경주용 비둘기 경매’에서 두 살짜리 ‘뉴킴’이라는 비둘기가 21억 원에 낙찰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두 사람의 중국인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싫은 일을 억지로 하거나, 인간관계가 힘들지 않은 척 지내는 것은, 애초부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경력이 쌓여도 계약직 출신인 저는 주로 허드렛일을 해야 했고, 인성이 좋지 않은 일부 정규직 직원들의 모욕적인 언사와 업무지시도 참아내야 했습니다. 비(非)명문대 계약직 출신을 도와줄 선배 같은 것은 존재할 리 없었고, 그렇다고 저에게 특출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저는 반박 한 마디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타인을 쉬이 업신여기는 사람들을 상대할 처세술과 포용력도 없는 제 모습이 한없이 바보처럼 여겨졌습니다. 일에서 얻는 성취감은 고사하고, 자괴감과 무력감에 빠져서, 하루하루 간신히 버티는 날들이 이어지면서, 집에 오면 현관에서부터 왈칵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날마다 악몽에 시달리며 잠을 설쳤습니다. 더 이상 버티기 힘든 한계점에 이르러서야, 제 마음의 상태를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덮어두고 이대로 살든지, 무너진 자존감을 일으킬 방법을 찾든지, 하나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괜찮아 보여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자존감과 자율성을 잃은, 텅 빈 자아로 평생을 살아갈 순 없었습니다. ‘사실 난 괜찮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말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걸 멈추기로 했고, 어떻게든지 다시 일어날 방법을 찾기로 한 것입니다.(출처; 샘터, 박수경)

 

한 울타리 안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어울려 생활하다 보면 갈등과 다툼은 피할 수 없는 일일 겁니다. 더군다나, 학연과 지연, 줄서기 등으로 무리 짓는 일도 허다합니다. 이때, 소외되는 사람이 늘 있게 마련입니다. 주님은 이런 사람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왕따 시키는 일에 동참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우리는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도록 힘써야 합니다.(물맷돌)

 

[이제는 바른 일을 배워 행하라. 정의를 실천하라. 압제당하는 자들을 풀어주어라. 고아들의 슬픔과 과부들의 한을 풀어주어라(사1:17) 병든 사람을 고치고, 죽은 사람을 살리고, 문둥병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10: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310 죽음을 잊어버리지 않는 한 file 이주연 목사 2017-06-09 170
1309 전통과 문화의 옷을 입히라 file 이주연 목사 2016-12-06 170
1308 지적 인격적 성숙을 위한 자세 file 이주연 목사 2016-11-08 170
1307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문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0-25 170
1306 이루어진 응답 김장환 목사 2024-03-15 169
1305 북유럽을 행복하게 만든 3대 조건(바로 여기에 행복의 비밀이 있다) 물맷돌 2023-06-09 169
1304 선물의 효과 풍성한 삶 2022-12-11 169
1303 다툼을 없애는 방법 풍성한 삶 2022-11-18 169
1302 오토바이 구입전쟁 물맷돌 2020-05-24 169
1301 그리움 file 이주연 목사 2018-06-19 169
1300 김영란 법 시대의 소망 file 이주연 목사 2018-04-03 169
1299 아버지 어머니 되기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0-20 169
1298 성인의 기도, 죄인의 기도 file 서재경 목사 2024-03-25 168
1297 사랑의 줄 file 박지웅 목사 2024-02-13 168
1296 명확히 구하라 김장환 목사 2023-12-28 168
1295 떨기나무 인생 file 김종구 목사 2023-12-12 168
1294 교회안의 감정 : 인사이드 아웃 골목길묵상 2023-12-09 168
1293 긍정적인 말의 힘 김장환 목사 2023-11-11 168
1292 천국 집 분양 풍성한 삶 2023-11-10 168
1291 올바른 도구(1) 골목길묵상 2023-10-07 168
1290 문화의 우상에서 벗어나라 file 고상섭 목사 2023-06-22 168
1289 인생은 아름답다 풍성한 삶 2023-05-15 168
1288 저 자신이 정말 싫고 한심할 때가 있습니다! 물맷돌 2023-01-31 168
1287 로고테라피 풍성한 삶 2022-11-18 168
1286 남은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은, 바로 ‘오늘’입니다! 물맷돌 2022-11-02 168
1285 예고편 file 김성국 목사 2022-09-12 168
1284 당신은 자신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까? 물맷돌 2022-07-09 168
1283 어휘력 file 문혁 목사 2022-06-22 168
1282 한 편의 시와 같이 전담양 목사 2022-01-17 168
1281 그와 살다보니, 저 역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2-01-05 168
1280 찜질방에서 만난 사람들 물맷돌 2021-11-16 168
1279 부케 이성준 목사 2021-06-28 168
1278 모국어 전담양 목사 2021-06-24 168
1277 그러려면, 내가 바뀌어야 한다. 어떻게? 물맷돌 2021-04-03 168
1276 여보, 나 오늘 좀 멋지지 않아요? 물맷돌 2020-08-07 16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