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보일기340-12.5】 다 땅속으로 들어가고 있지.
은행에 다녀온 아내가 “은행마다 5만원짜리가 없어서 못 준대.”
뉴스를 보니 한국은행에서 올해 5만원권을 22조원이나 찍어냈는데 그 돈이 다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고 한다. 돈을 찍어내면 찍어내는 족족 땅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돈이 도는 것을 환수율이라고 하는데 환수율이 올해는 25%도 안 된다고 한다. 나머지 75%가 은행에서 나온 따끈따끈 빠릿빠릿한 상태로 바로 비밀창고에 쌓여가고 있는 것이다.
1만원권 이하 돈은 ‘유통’ 용도로 쓰이는 반면 5만원권은 ‘보관’용도로 쓰인다. 예금을 하면 금리가 낮으니 세금을 내면 오히려 돈이 줄어든다. 그래서 세금이라도 안 나가게 현금을 직접 땅속에 묻어서 보관하겠다는 것이다. 비타500 한 상자에 5만원권 1억이 들어간다고 한다. 아..... 나도 한번 넣어보고 싶다. ⓒ최용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