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너무 앞서간 나의 꿈

2020년 예동 최용우............... 조회 수 124 추천 수 0 2020.12.09 06:06:55
.........

hb6819.jpg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819번째 쪽지!

 

□너무 앞서간 나의 꿈

 

1.저는 <좋은 교회>에 대한 열망이 있어서 딱 한번 교회를 개척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교회인 것도 아니고 교회가 아닌 것도 아닌 이상한 형태의 교회였습니다. 1999년 9월 4일 안산에 있는 한 작은 빌라 2층 거실에서 <들꽃피는교회>라는 이름으로 지나가던 아이들 두 명 붙잡아 데려다 놓고 개척예배라는 것을 드렸습니다. 제가 앞서가도 너무 앞서간 무모한 도전은 6개월 만에 끝났습니다.
2.저는 <예배당이 없는 교회>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교인들을 두 가정씩 묶어서 제가 매주 1회 방문하여 집에서 예배를 드리는 형태입니다. 꼭 주일날만 아니라 일주일 내내 교인 가정을 순서대로 돌면서 예배를 드린다면 굳이 예배당이 필요 없을 것 같았습니다. 가정에서 소규모로 예배를 드리면 마치 가정교사처럼 훨씬 깊은 내용을 전달할 수 있고 훨씬 깊이 있는 친교와 중보기도를 할 수 있겠지요. 바로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모임 형태입니다.
3.인터넷이라는 것이 막 생긴 때여서 교인들과의 ‘공동체성’은 인터넷 홈페이지로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사이버새벽예배’도 드리고 PC통 하이텔 천리안에서 문자로 예배도 드려보았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PC통신 활용법 같은 강의도 했습니다. 수많은 교회의 홈페이지도 만들어 주면서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4.당시 반응은 “사이버 교회? 그게 어떻게 교회야.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려야 교회이지....” 어떤 목사님의 비웃음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ㅠㅠ 그런데 그때 제가 말한 대로 요즘 교회는 ‘비대면 사이버예배’를 드립니다. 제가 20년을 앞서갔으니 너무 앞서갔죠? 저는 지금 또다시 10년 후, 20년 후의 교회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물론 지금도 별로 큰 반응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최용우

 

♥2020.12.9. 기대되는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IMG_20201209_0001.jpg 20년 전엔 나도 패기가 있었다.

IMG_20201209_0002.jpg 아이들이 지금은 다 성인이 되었다.


댓글 '4'

gamauchi4705

2020.12.11 23:25:46

너희 둘 셋이 내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성령께서 말씀하시길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리면 응답하신다.

박원기

2020.12.13 21:59:44

앞으로10, 20년후의 교회를 좀이야기해주세요~~^^♡

이상호

2020.12.13 23:14:25

10, 20년을 앞서가니 사람들이 몰라줄뿐 늘 거기에 있네요.

들꽃624

2021.01.06 15:01:09

20년만에 공개하는 사진이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26 2020년 예동 예수님을 배우는 사람들 최용우 2020-12-17 122
6825 2020년 예동 예수님을 오해한 사람들 최용우 2020-12-16 121
6824 2020년 예동 예수님을 알아본 사람들 최용우 2020-12-15 175
6823 2020년 예동 예수님을 기다린 사람들 [1] 최용우 2020-12-14 195
6822 2020년 예동 루터와 오직 성경 최용우 2020-12-12 128
6821 2020년 예동 루터와 오직 은혜 최용우 2020-12-11 119
6820 2020년 예동 루터와 오직 믿음 [1] 최용우 2020-12-10 141
» 2020년 예동 너무 앞서간 나의 꿈 file [4] 최용우 2020-12-09 124
6818 2020년 예동 예배냐 전도냐 [2] 최용우 2020-12-08 156
6817 2020년 예동 오뚝이 같은 사명 최용우 2020-12-07 155
6816 2020년 예동 예수의 심장소리를 듣는 신앙 [4] 최용우 2020-12-05 205
6815 2020년 예동 없음 있음 없음 최용우 2020-12-04 140
6814 2020년 예동 성령의 열매 최용우 2020-12-03 137
6813 2020년 예동 예수와 희생 [1] 최용우 2020-12-02 131
6812 2020년 예동 기독교 3대 진리 최용우 2020-12-01 383
6811 2020년 예동 심판하러 오십니다 최용우 2020-11-30 107
6810 2020년 예동 산 자와 죽은 자를 [1] 최용우 2020-11-28 129
6809 2020년 예동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file [1] 최용우 2020-11-27 135
6808 2020년 예동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최용우 2020-11-26 104
6807 2020년 예동 하늘에 오르사 최용우 2020-11-25 100
6806 2020년 예동 죽은 자 가운데에서 최용우 2020-11-24 92
6805 2020년 예동 다시 살아나신 예수 최용우 2020-11-23 152
6804 2020년 예동 사흘만에 부활하신 예수 최용우 2020-11-22 231
6803 2020년 예동 지옥으로 내려가시고 최용우 2020-11-21 146
6802 2020년 예동 지옥에 가신 예수님 [1] 최용우 2020-11-20 187
6801 2020년 예동 장사된 지 최용우 2020-11-19 111
6800 2020년 예동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최용우 2020-11-18 112
6799 2020년 예동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최용우 2020-11-17 137
6798 2020년 예동 처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최용우 2020-11-16 128
6797 2020년 예동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최용우 2020-11-14 153
6796 2020년 예동 그 외아들 우리 주 최용우 2020-11-13 108
6795 2020년 예동 그의 유일하신 아들 최용우 2020-11-12 97
6794 2020년 예동 예수 그리스도 퍼즐 file 최용우 2020-11-11 128
6793 2020년 예동 예수 그리스도는 언제부터 최용우 2020-11-10 129
6792 2020년 예동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 최용우 2020-11-09 10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