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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화

김장환 목사............... 조회 수 496 추천 수 0 2020.12.10 22: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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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화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화를 낼 때는 반드시 4가지를 생각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 첫째, 올바른 대상인가를 따져야 합니다.
우리는 가끔 화의 원인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곤 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성격이 온순하거나 나와 가까운 착한 사람일 때가 많습니다.
- 둘째, 올바른 시기인가를 따져야 합니다.
불의한 일을 당할 때마다 화를 내는 사람은 분노조절장애나 마찬가지입니다. 주변 상황과 장소를 봐가며 화를 낼만한 때에 내야 합니다.
- 셋째, 올바른 방법으로 화를 내야 합니다.
상대방이 나를 때렸다고 나도 똑같이 때리면 분풀이밖에 되지 않습니다.
- 넷째, 올바른 목적으로 화를 내야 합니다.
화를 내는 궁극적인 목적은 반드시 관계나 상황의 더 나은 개선에 있어야 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4가지 목적을 말하면서 ‘올바르게 화를 내는 것은 화를 참는 것보다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을 아울러 분을 다스리라고 우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분을 다스리는 유순한 마음을 주시며 반드시 화를 내야할 때는 올바르게 낼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간구하십시오. 아멘!!
주님, 분을 다스리는 지혜와 유순한 마음을 허락하소서.
화를 낼 때는 위의 4가지 원칙을 최대한 지킵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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