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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823번째 쪽지!
□예수님을 기다린 사람들
1.마지막으로 쓰여진 구약성경은 말라기인데, 말라기는 암울한 역사 속에서 속히 메시아가 나타나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해 주기를 기다리는 염원으로 끝납니다. 이후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약 450년 동안이스라엘은 그야말로 ‘암흑과 혼돈’의 시대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페르시아의 통치를 받다가 헬라 ?로마 제국의 통치를 받게 되었고, 언어도 히브리어에서 -아람어-헬라어-라틴어로 바뀌게 됩니다. 그들의 문화는 ‘헤브라이즘’이었는데 알렉산더가 세계를 점령하면서 헬라의 ‘헬레니즘’으로 바꾸면서 엄청난 소용돌이를 겪어야 했습니다.
2.이러한 중간사 시대에 유대교에 바리새파, 사두개파, 에세네파 분파가 생겼습니다. 회당제도가 정착되면서 학자계층인 서기관들과 성직자인 랍비들이 생겼습니다. 또한 헬라통치에 반기를 들고 민족의 자주권을 찾으려는 지하 독립운동 단체인 ‘셀롯당(헤롯당)’이 탄생합니다. 예수께서 오시기 전 이스라엘의 역사적 상황은 정치적 혼란, 문화적 혼돈, 신앙적 갈등의 시대였습니다.
3.그래서 이스라엘은 더욱 간절하게 메시아를 대망했습니다. 다윗과 같이 강력한 힘을 가진 메시아가 와서 로마를 물리치고 자신들을 구원하여 이 모든 혼란을 해결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든 역사적 정황이 그리스도의 오심을 간절히 고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4.그런데 그렇게 메시아를 기다렸던 사람들이 정작 메시아가 이 땅에 왔을 때,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버립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성경이 예언한 대로 오셨는데, 그들은 성경을 자기들 방식대로 보았기 때문에 예수를 믿지 못한 것이죠. 우리는 지금 다시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성경이 예언한 바로 그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나요? ⓒ최용우
♥2020.12.14. 꾸물꾸물한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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