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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연단인 이유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047 추천 수 0 2020.12.17 19: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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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연단인 이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접영 200m 결선에서 펠프스가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출발대 위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세계신기록을 세우고도 기록을 확인하지 않고 갑자기 물안경을 벗으며 짜증스런 표정으로 집어던졌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기록을 확인한 뒤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음을 확인했지만 그래도 표정이 밝지 않았습니다.
이날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펠프스는 자신의 이런 반응을 물안경에 물이 차서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코치인 바우먼의 지시를 따라 이런 사태를 대비해 불이 꺼진 경기장에서도 연습을 충분히 했기 때문에 몇 번의 스트로크를 하면 턴을 해야 하고 언제 최종 스퍼트를 해야 하는지 눈을 감고도 알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펠프스는 앞을 보지 못하고도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인 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만에 하나 있을 일에 대비해 미리 준비를 한 명코치와 그 코치의 지시를 따라 묵묵히 훈련을 한 명선수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고난이 연단인 이유는 그 고난을 통해 우리가 때로는 성장하고, 때로는 더욱 주님을 깊이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고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음을 믿고 고난에도 순종하십시오. 아멘!!
주님, 모든 삶의 걸음이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음을 인정하게 하소서.
모든 일에 감사와 찬양을 더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달읍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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