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요구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물맷돌............... 조회 수 334 추천 수 0 2020.12.21 23:42:20
.........

  [아침편지2613] 2020년 12월 5일 토요일

 

요구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샬롬! 12월 들어 첫 주말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돈 1천 원으로 구입 또는 할 수 있는 게 많다고 합니다. 필리핀에서는 발마사지 20분, 터키에선 홍차 한 잔, 베트남에선 밀짚모자 하나, 인도에서는 지하철승차 7번, 스위스에서는 생수 한 병, 헝가리에서는 주차 4시간, 우리나라 노래방에서는 두 곡을 부를 수 있답니다.

 

제가 가장 힘들어하는 일이 있다면 ‘누군가의 앞에서 당당히 말하는 것’입니다. 영수증이 있으면서도 스웨터를 반품하는 것조차 어려워했습니다. 회사의 반품정책에 대하여 점원과 실랑이를 벌이는 것보다, 차라리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것이 속 편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저와는 정반대입니다. 그는 뭔가를 하고 싶으면 자신있게 말합니다. 그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누군가 ‘노(NO)’라고 말해도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남편은 저와 같은 겁쟁이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저 같은 사람이 뭔가를 요구하는 게 왜 그리 힘든 걸까요? 일단, 수치심이 앞섭니다. 그리고 자존심도 한몫을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죄의식입니다. 누군가에게 압력을 행사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남편에게 있어서 두려움이란, ‘비행기 탑승 전에 낙하산 걱정부터 하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남편은 음료수를 공짜로 리필 하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습니다. 심지어,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명령하듯이 요구합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한심합니다. 비행기 뒷좌석에서 등받이를 자꾸 발로 차는 사람에게 ‘그만두라’는 말도 못합니다. 극장 뒷좌석에서 떠드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하세요!’라는 말을 꺼내기도 힘듭니다. / 아무튼, ‘요구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물론, 때로는 그 대답이 ‘노(NO)’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구하지 않으면 돌아오는 답은 항상 ‘노(NO)’일뿐입니다.(출처; 행복한 사람은 있는 것을 사랑하고, 불행한 사람은 없는 것을 사랑한다. 레지나 브렛)

 

주께서는 우리에게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려라, 열어주실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이 말씀을 한 번 더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요컨대, 먼저 ‘원하는 바를 요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무응답도 응답’이라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물맷돌)

 

[너희가 아무리 악해도 너희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마7:1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6364 넌 언제 엄마가 가장 좋으냐? 물맷돌 2021-01-25 186
36363 당신 말이 맞아요 물맷돌 2021-01-25 264
36362 세속화 된 신앙인 김장환 목사 2021-01-21 975
36361 백발의 지혜 김장환 목사 2021-01-21 701
36360 여호수아 이야기 김장환 목사 2021-01-21 639
36359 단 세 장의 사진 김장환 목사 2021-01-21 440
36358 삶의 의미 김장환 목사 2021-01-21 448
36357 가우디의 정신 김장환 목사 2021-01-21 484
36356 하나님이 쓰실 수 없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21-01-21 635
36355 진실한 관계의 기준 김장환 목사 2021-01-21 464
36354 인생 여행 전담양 목사 2021-01-18 536
36353 5만원보다 500원 손석일 목사 2021-01-18 502
36352 이름을 불러 주시는 주님 한재욱 목사 2021-01-18 535
36351 임종예배 한희철 목사 2021-01-18 350
36350 선제적 감사 이성준 목사 2021-01-18 677
36349 한 시인의 감사 차진호 목사 2021-01-18 805
36348 굳은살 전담양 목사 2021-01-18 439
36347 건짐 받은 개미 손석일 목사 2021-01-18 410
36346 곧 석양이 될 것 같아서 일어섰습니다. 물맷돌 2021-01-14 342
36345 우리는 더더욱 그분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맷돌 2021-01-14 224
36344 이제는 문제부모가 아니라도 문제아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1-01-14 213
36343 ‘풍요한 삶’의 시작은 ‘현명한 소비’로부터 물맷돌 2021-01-14 148
36342 아름다운 이웃 물맷돌 2021-01-14 318
36341 노인의 눈에는 어느새 맑은 눈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물맷돌 2021-01-14 266
36340 사랑에 감동이 되면 일상생활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물맷돌 2021-01-14 383
36339 아빠! 저는 아빠가 화를 내도 아빠를 사랑해요 물맷돌 2021-01-14 232
36338 목사님의 전단지 김장환 목사 2021-01-11 610
36337 기준의 대상 김장환 목사 2021-01-11 553
36336 후회한 이유 김장환 목사 2021-01-11 533
36335 배우는 자가 열매를 맺는다 김장환 목사 2021-01-11 474
36334 위로하시는 주님 김장환 목사 2021-01-11 804
36333 천하와 바꿀 수 없는 것 김장환 목사 2021-01-11 471
36332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 김장환 목사 2021-01-11 564
36331 우리가 살고 있는 곳 김장환 목사 2021-01-11 472
36330 작은 감사 file 한재욱 목사 2021-01-07 110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