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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351-12.16】 무슨 생각?
미국인들이 만든 페이스북은 글을 쓰기 전 제목을 적는 칸에<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하고 묻는다. 그런데 우리나라 ‘다음’은 글을 쓰기 전 제목을 적는 칸에 <즐거운 이야기가 준비되었나요?>하고 묻는다. 미국인들은 ‘글을 쓴다’는 것을 ‘생각’이라 여기고 우리나라는 ‘재미’라 여기기 때문이다. 유럽인들은 생각하는 지성이, 한국인들은 감정에 반응하는 감성이 발달한 민족이다.
인간이란 일정한 논리나 기준에 따라 사물의 가치나 관계를 결정하기보다는 감정에 치우치기 쉬우므로 우리에게 요구되는 건 감성보다는 지성이라고 봐야 한다. 그런데 우리 민족은 어떤 것을 냉정하게 따져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인 감정에 즉각 반응하기 때문에 조선일보 같은 편파적인 ‘선동 신문’이 국민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선동해서 돈을 벌어먹으며 생존하는 것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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