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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354-12.19】 들꽃
청계산 오르기 전에 점심을 먹자 하여 백운저수지에 있는 미락단지를 찾아가는데 눈 앞에 <들꽃>이라는 커다란 간판이 보였다. 이상호 목사님 “아이고 들꽃이네. 들꽃이나까 무조건 가야지...”
그래서 들꽃한정식 식당에서 ‘곤드레정식’을 먹었다. 생선조림, 된장찌개, 곤드레나물밥이 직접 기른 채소 반찬과 함께 정갈하게 나왔다. 맛은 그냥 보통 평범 무난
내가 매월 <들꽃편지>를 펴내기 때문인지 ‘들꽃’이라는 이름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이 음식점은 무슨 생각으로 ‘들꽃’이라는 이름을 붙였을까?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살짝 궁금하다.
나는 나의 스승님인 이현주 목사님의 <한송이 이름없는 들꽃으로>라는 책을 읽고 ‘들꽃’이라는 단어의 매력에 빠져서 ‘들꽃’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키워보기도 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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