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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눅2: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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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강승호목사 |
| 참고 : |
제목: 예기치 못한 구원의 기쁨(눅2:1-14)
설교핸드북에 나온 예화입니다.
6.25 전쟁이 참혹했던 것은 적뿐만 아니라 혹독한 추위와도 맞서 싸워야 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군에게 장진호 전투는 고통으로 기억되었다. 개마고원 인근의 장진군에서 미 해병대는 중공군에게 포위되어 박격포탄마저 모자랄 지경이 되었다. 중공군에게 도청이 될 것을 우려한 미 해병대가 박격포탄이라는 용어 대신 박격포탄을 의미하는 “투시 롤”을 보내달라고 후방지원부대에 요청했다. 길쭉하게 생긴 사탕인 투시 롤을 보내버렸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실수는 의외로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놀랍게도 당시 일반적인 보급품을 먹을 경우 배탈이 나서 고생을 했기에 투시 롤과 같은 음식이 선호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캔디이기에 혹한의 날씨를 이겨낼 충분한 열량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끈적끈적한 성질 때문에 연료통 등을 임시로 수리하는 휼륭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지금도 포위한 적들을 맞서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게 한 중요한 캔디로 참전용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고 합니다.
본문은 이 땅을 구원하기 위해 만왕의 왕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는 가장 낮고 천하게 오셨음을 말씀합니다.
그때 당시는 가이사 아구스도가 가장 강력한 왕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1그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당시 로마 황제인 가이사 아구스도는 온 천하에 왕으로서 위세가 당당한 자였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식민지였던 이스라엘은 황제인 호령에 모두가 따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가이사 아구스도는 모든 사람들이 힘의 왕, 권력의 왕, 세상의 왕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3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거기 있을 그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곳이 없음이러라
好事多魔(호사다마)라는 숙어가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좋은 일에는 탈이 많다. 좋은 일에는 방해가 많이 따른다는 것을 비유하거나 어떤 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풍파를 겪어야 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와같이 가이사 아구스도의 호령을 통하여 베들레헴으로 호적하러 올가가 인류를 구원하실 아기 예수를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탄생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7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이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출애굽 할 당시도 보면 바로는 애굽의 왕으로서 그 지역에 세상왕으로 강력한 힘과 세력을 가진 자였습니다.
그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을 잡으러 군사를 끌고 왔던 바로는 결국 홍해에 수장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출14:26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들의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27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밀매 새벽이 되어 바다의 힘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28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강력한 세상 왕으로 군림한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렸지만 하나님의 섭리로 이 땅의 진정한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가 가장 낮고 천한 말구유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기쁨소식이 목자들에게 전하게 됩니다.
8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만왕의 왕이신 아기 예수가 탄생하였습니다.
탄생하신 아기 예수....13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아기 예수의 탄생은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이보다 더 영광스러운 일이 있겠습니까?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죄인들을 구하시려 인간으로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으니 이 보다 더 큰 영광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기에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찬126 천사 찬송하기를
1.천사 찬송 하기를 거룩하신 구주께 영광돌려 보내세 /구주 오늘 나셨네 크고작은 나라들 기뻐 화답 하여라 / 영광 받을 왕의 왕 베들레헴 나신주 영광 받을 왕의 왕 베들레헴 나신주
2.오늘 나신 예수는 하늘에서 내려와 처녀 몸에 나셔서 / 사람몸을 입었네 세상 모든 사람들 영원하신 주님께 영광돌려 보내며 / 높이 찬양 하여라 영광 돌려 보내며 높이 찬양 하여라
3. 의로우신 예수는 평화의 왕 이시고 세상빛이 되시며 / 우리 생명 되시네 죄인들을 불러서 거듭나게 하시고 영생하게 하시니 /
왕께 찬양 하여라 영생하게 하시니 왕께 찬양 하여라.
아기 예수의 탄생은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은 땅에서는 평화입니다.
14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아기 예수의 탄생은 땅에서는 모든 사람들, 가난한 자들 억울한 자들 병마와 싸우는 자들 고통 받는 자들 노숙자들 모든 자영업자들
예수 탄생을 기뻐하는 자들에게 평화가 임하심을 말씀합니다.
찬117장 만백성 기뻐하여라
만백성 기뻐하여라 하늘의 평화가 저 마귀 권세 이기고 / 우리를 구했네 구세주 탄생 하심을 다 함께 기리네 / 오 기쁘다 반가운소식 주네 / 땅 위에 평화 내려 주시네
양치는 목자 들에게 한 천사 나타나 그 전한 기쁜 소식은 / 이 세상 구원 할 하나님 독생 성자가 탄생하심이라 / 오 기쁘다 반가운 소식 주오셨네 / 땅 위에 평화 내려 주시네
그 천사들이 전한 말 무서워 말라 / 동정녀 몸을 빌려서 주 탄생하셨네 저 하늘에 영광 영광 땅에는 평화라 / 오 기쁘다 반가운 소식 주오셨네 / 땅 위에 평화 내려 주시네
탄생은 기뻐하는 사람들 중에 평화가 임한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이 코로나19로 고통중에 아기 예수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예수의 탄생은 예기치 못한 구원의 기쁨의 소식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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