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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낮추실 때

욥기 김남준 목사............... 조회 수 175 추천 수 0 2020.12.24 23: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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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욥22:29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14.9.14 주일설교 http://www.yullin.org(평촌) 

596.하나님이 낮추실 때  
2014-09-14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욥 22:29)


Ⅰ. 본문해설
인간의 마음은 부패하려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낮추시고 새롭게 하시는 일이 없으면 결국은 부패하고 만다. 그렇게 미끄러진 마음은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반드시 떠나게 되어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인간의 마음을 어루만져서 그 마음을 다시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신다.


Ⅱ. 낮추시는 하나님
A. 낮추시는 이유
본문은 우리의 마음을 낮추시는 하나님에 대해 말한다. 그러면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우리의 마음을 낮추시는 것일까? 우리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객관적으로 알려면 표준과 잣대가 있어야 하는데 오직 진리의 말씀만이 표준과 잣대가 된다. 그렇기에 진리의 말씀에 대한 깨달음이 있을 때 자신을 올바르게 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화목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진리의 말씀으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기에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낮추셔서 진리 앞으로 데려가신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이 좀처럼 낮아지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때리신다. 그렇게 함으로써 안일한 상태에서 못 보던 것들을 직시하게 하고, 우리가 알지 못하던 것들에 대해 눈을 뜨게 해 준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 주위의 상황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을 치신다. 주위에서 어떤 불행한 일이나 고통스러운 일이 하나도 없는데도 홀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자신의 죄악됨을 봄으로 회개하기도 한다. 이것은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복이다. 그러나 이렇게 살 수 있는 사람은 매우 소수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우리 주위의 상황을 흔듦으로써 우리가 마음을 낮추어 당신의 말씀에 집중하게 만든다.


B. 사람들을 통함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을 낮추신다. 믿었던 사람들에게 실망하게 하고 때로는 비난을 받게 하신다.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게도 하시며 모욕을 받게 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람들과의 관계의 깨뜨려짐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화목으로부터 멀어진 것을 보게 하고 결함 많은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부족한 자신을 직시하게 한다. 사람들로부터 받는 박수와 갈채, 사랑과 인정은 사람들의 마음을 부요하게 하며 주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지게 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들과 화목하기 때문에 넉넉히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때림으로써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실망하게 하고 상처를 받게 한다.


Ⅲ. 하나님이 낮추실 때


A. 교만함을 고백함
이렇게 하나님이 우리를 낮추실 때 성경은 “교만했노라”고 말하라고 한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사용하여 우리를 치셔서 겸비하고 비천하게 할 때 그 사람을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으로 복수의 칼을 간다면 자신의 영혼을 끊임없이 상하게 하는 일이 될 것이다. 오히려 성경은 자신의 교만함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라고 말한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환난은 일반적인 어려움과 특별한 어려움이 있다. 일반적인 어려움은 삶의 태도를 개선하면 된다. 만약 게을러서 어려움이 왔으면 게으름을 고치면 된다. 그런데 종종 우리는 특별한 어려움을 만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 섰을 때가 그러한 경우이다. 앞에는 홍해가 있었고, 뒤에는 애굽의 병거가 추격하고 있었다. 그러한 때는 하나님밖에 의지할 분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이 환경을 흔들어서 자신의 마음을 낮추게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높아졌던 자신의 마음을 회개하고 뉘우쳐야 한다.


B. 겸손한 자를 구원함
성경은 겸손한 자를 하나님이 구원하신다고 말한다. 비굴함은 공포 속에서 두려움 때문에 낮아지는 것이고, 겸손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의식했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낮아진 것이다.
어떤 안타까운 기도 제목이 있어서 하나님께 매달리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자신의 얼마나 잘못된 사람인지를 깨달을 때가 있다. 그때는 처음 자신이 가지고 나온 기도 제목은 잃어버리고 하나님과 잃어버린 화목을 회복하고 싶다는 간절한 갈망만을 갖게 된다. 위대하시고 아름다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비참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되면서 그리스도의 구속의 공로를 의지하며 하나님을 붙잡는다. 그렇게 마음을 녹이시는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우리는 이 모든 어려움이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온 것임을 인식하게 된다.


Ⅳ. 결론
어떠한 믿음과 마음으로 고통스러운 현실을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여러분에게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도하는 일이 될 수도 있고 주님으로부터 더 멀어져 비굴해지는 길이 될 수도 있다. 그 갈림길에서 주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면서 주님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이렇게 주님이 낮추실 때 다시 한 번 예수님을 붙들고 사는 성도들이 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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