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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말씀

2020년 예동 최용우............... 조회 수 154 추천 수 0 2020.12.26 08: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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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833번째 쪽지!


□말씀


1.말씀이란 ‘말’을 높여 이르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말씀은 ‘말이 되는 소리’입니다. 말이 안 되는 소리는 ‘방구’죠. 요즘 젊은이들은 말이 안되는 소리를 들었을 때 “이것이 지금 말이여 방구여?” 라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우리는 입으로 ‘말씀’이 되는 ‘말’을 해야지 입으로 냄새나는 방구를 뀌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2.대체로 직위가 높거나 나이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을 아랫 사람들은 ‘말씀’이라고 듣습니다. 그러나 뒤돌아서서는 ‘잔소리’를 들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의 의견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의 말만 일방적으로 하는 강압적인 말은 말씀이 아니라 잔소리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도 ‘말씀’이 아닌 잔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죠. 나이가 들수록 점점 잔소리만 들어갑니다.
3.말이 ‘말씀’이 되려면 일방적으로 혼자만 말하면 안 되고 듣는 사람과 적절한 소통과 교감을 해야 합니다. 먼저 상대방에게 물어보고 상대방의 의견에 반응해야 합니다. 감탄사와 물음표가 가장 좋은 반응입니다. 그렇게 마음이 열린 상태에서 진심을 담은 말을 할 때 상대방은 나의 말을 ‘말씀’으로 받게 됩니다.
4.하나님의 말은 무조건 ‘말씀’입니다.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로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잘 못 전달하여 ‘말’이 되게 하거나, 심지어 ‘잔소리’나, 더 심한 경우에는 ‘방구’로 만들기도 합니다. 왜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으로 전하지 못하고 자신의 사심이 가득 들어간 싸구려로 만듭니까? 말씀을 너무 쉽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왕명’입니다. 왕명을 어떻게 전해야 합니까? 있는 그대로 권위 있고 위엄있게 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하는 이가 먼저 말씀에 예를 갖추어야 합니다. ⓒ최용우


♥2020.12.26. 차분한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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