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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359-12.24】 사람이 없다
메리 크리스마스인데 길거리에 사람이 없다. 매장마다 사람들이 모이지 못하도록 의자를 다 엎어놓았다. 사람들은 매장 안에 머무르면 안 된다. 길거리에는 배달음식을 싣고 다니는 오토바이들 밖에 없다. 다들 집에 앉아서 배달만 시키나보다.
지금까지 전 세계인들을 한꺼번에 ‘통제’하는 판데믹(pandemic)을 우리는 그동안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었다.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고 접종을 한다 해도 세상은 이전 세상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바야흐로 뉴노멀(New Normal)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곧 그동안의 질서가 깨지고 새로운 세상 질서가 생길 것이다. 고로 우리는 이제껏 해왔던 생각이나 삶의 방식을 완전히 뒤집어야 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고 우왕좌왕 하고있는 사람들에게는 재앙이 될 것이다. 크리스마가 참으로 쓸쓸하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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