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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363-12.28】 손톱 아흐~~~
손톱을 너무 짧게 깎았더니 자판을 두들길 때마다 손 끝이 아파서 아흐.... 하루종일 자판을 두들기며 사는데 어쩌면 좋아... 급하게 손톱을 깎느라 길이 조정을 잘못한 거여. 손톱의 길이까지 조절해서 깎아주는 손톱깎기를 한번 개발해 봐?
손톱을 너무 짧게 깎았을 때나, 잘못해서 손톱 밑을 어딘가에 찍혔을 때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오죽하면 집게 같은 것으로 손톱과 살 사이에 강제로 넣고 뽑고 뽑은 자리에 소금을 뿌리거나 손톱 밑에 바늘을 넣는 고문이 다 있을까... 아예 손, 발톱을 뽑는 고문은 그 말만 들어도 사람의 손발이 오그라들며 소름이 돋는다.
손톱은 금방 자라기 때문에 이틀 정도만 고통을 감수하면 된다. 평소같으면 드르르륵 쳤을 이 글도 지금 손꾸락 두 개로 콕콕 찍어가며 쓰고 있다. 오늘따라 왜 이리 오타가 많을까... 에잉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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