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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에게 나타난 비밀

골로새서 김남준 목사............... 조회 수 137 추천 수 0 2021.01.13 10: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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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골1:26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14.11.9 주일설교 http://www.yullin.org(평촌) 

603.성도에게 나타난 비밀
2014-11-09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골 1:26)


Ⅰ. 본문해설
하나님께는 이 세계를 향한 경륜이 있었는데 그것은 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비밀이 되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이 세계를 창조하신 목적과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몰랐기 때문에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 수 없었다. 그렇게 사람들에게 감추어졌던 그 경륜이 복음 안에서 우리에게 나타났다.


Ⅱ. 오래 전부터 감춰짐
A. 오랜 동안 감춰짐
성경은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이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만세와 만대”는 ‘시대들과 세대들’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장구한 시대들은 수많은 세대를 품고 있는데 이는 하나님의 경륜이 영원한 것임을 보여준다. 이 세계가 창조되기 전에 경륜이 하나님의 지성 안에 있었고, 오랫동안 감추어져 있었다.


역사 속에서 사람들은 인생의 의미와 인류의 존재 가치를 물었고, 인생을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였지만 정답에 접근할 수 없었다. 인생의 의미에 대한 질문은 우주의 생성과 세계의 존재 의미에 대한 것이었고, 이것을 만든 창조주가 있다면 그의 의도와 관련된 질문이었기 때문이다. 영원한 존재 앞에서 의미를 물으며 사는 인생의 목적은 모든 사물들의 목적과 연결되어 있었기에 인간의 지성으로 파악될 수 없었다. 그것은 비밀스러운 경륜이었다.


B. 비밀스러운 경륜
하나님 안에 넘치는 아름다움과 사랑이 이 세계를 창조하게 하셨고, 창조한 세계는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온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인간이 타락함으로 하나님을 제대로 알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 수 없으니 왜 이 세계를 만드셨는지 알 수 없었고, 자기가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지도 불명확해졌다. 더욱 자연과 인간이 어울려서 창출해야 할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도 알 수 없었다.


하나님의 위대한 경륜은 마침내 그리스도를 통해 밝히 드러냈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를 보여주었다면 바울과 사도들은 그렇지 않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지, 어떻게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을지에 헌신하였다. 즉 사도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문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고자 하였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의미였다.


사도가 깨달은 복음의 의미는 이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지혜였고, 수많은 철학자들이 탐구하던 하나님의 위대한 경륜의 비밀이 담긴 열쇠였다. 그리고 우리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되었고, 세계가 무엇인지 우리의 이웃이 왜 존재하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나의 존재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Ⅲ. 성도들에게 나타남
A. 그의 성도들에게
이 비밀스러운 경륜은 성도들, 곧 ‘그의 거룩한 자들’에게 나타났다. 이 거룩은 분리됨을 의미한다. 우리는 복음을 통해 예수와 연합이 되어 교회의 일부가 되었다. 그럼으로써 속되었던 곳에서 잘라내어져서 거룩한 곳에 접붙여졌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는 구별된 사람이다. 그가 하나님의 경륜을 이해했기 때문이고, 머리이신 그리스도 예수에 접붙여져서 하나님의 교회의 한 부분이 되었기 때문이다.


B. 밝히 나타남
성경은 성도들에게 그 경륜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이것은 ‘밝히 드러났다’, ‘이미 일어났고 하나님에 의해 성취되었다’, ‘세계를 향한 신적 경륜에 기초해서 우리가 누구인지 왜 사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에 대한 지식이 우리에게 주어졌다’의 의미이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십자가 앞에 나오면 명쾌하고 분명한 지식을 주신다. 그러나 이것은 구약에 비해 명백해졌다는 의미이지 인간의 이성으로 신적 경륜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아니다. 그 경륜은 인간의 지성에 의해 탐구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이 자신이 영원이시기에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영원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시간 속에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영원을 향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영원 속에서 파악할 수 있게 하셨다. 이런 놀라운 개안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다.


Ⅳ. 결론
하나님과 세계, 인간에 대한 모든 비밀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 우리가 그 경륜의 비밀을 알고 그 복을 누리며 사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드러난 경륜의 비밀을 굳게 붙들고 그 경륜이 이 세상에 이루어지기 위해 이바지하며 살 때 들풀 같은 여러분의 인생이 영원을 잇대어 사는, 영원히 죽지 않는 성도의 삶이 될 것이다.

열린교회 제공 http://www.yullin.org(평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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