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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관계의 기준

김장환 목사............... 조회 수 464 추천 수 0 2021.01.21 21: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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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관계의 기준
 

미국의 한 햄버거 회사에서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여러분은 물론 친구들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저희 회사 햄버거를 더 사랑할지도 모르죠. 만약 페이스북 친구 10명을 지운다면 햄버거를 공짜로 드실 수 있는 쿠폰을 드리겠습니다.”
이 이벤트의 이름은 ‘친구인가? 햄버거인가?’였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1주일도 안 되서 햄버거를 먹으려고 친구 10명을 지운 사람들이 23만 명이나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벤트가 점점 커지면서 우정을 빌미로 한다는 나쁜 인식이 퍼져 이벤트를 중간에 멈췄지만 이 사건이 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나중에 이 회사는 ‘친구보다 좋은 햄버거’라는 카피 라이트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한 도너츠 회사에서는 알람 서비스 비슷한 앱을 활용해 모닝 세트를 먹을 수 있는 시간을 전날 저녁에 정해놓고 만약 약속 시간에 맞게 매장에 찾아오면 30%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을 전혀 먹지 않는 사람들이 무려 20만 명이나 이 앱을 깔고 몇 천원을 할인 받기 위해 아침잠을 줄여 나왔습니다.
햄버거를 신앙에, 모닝세트를 새벽예배와 비교해 보십시오. 특별한 기도를 위해 아침잠을 포기하고 새벽을 깨울 수 있습니까? 아무것도 아닌 유혹 때문에 신앙생활이 흔들리지는 않습니까? 정말로 중요한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야 하고, 때때로 다른 것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최우선이 되도록 사십시오. 아멘!!
주님, 말이 아닌 행동으로 가장 귀한 주님이심을 고백하게 하소서.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것이 있지 않은지 묵상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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