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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기억력을 과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맷돌............... 조회 수 245 추천 수 0 2021.01.25 21: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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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650] 2021년 1월 18일 월요일


자신의 기억력을 과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샬롬! 어제 주일은 은혜롭게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 한 주간도 내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정신과의사 ‘빅터 프랭클’은 말하기를 “금방 무너질 것처럼 약해진 아치에다가 돌을 더 올리면 좀 더 안전해지듯이, 인간의 영혼도 이처럼 어떠한 한계 내에서는 무게를 견딤으로써 오히려 더 강건해진다.”고 했습니다.


어느 날, 딸기농장에 들러서 만 원을 내고 두 상자를 사들고 나오는데, 주인남자가 “손님, 계산하고 가셔야죠?”라면서 저를 붙잡았습니다. 분명히 지불했는데 다시 돈을 내라고 하니, 어처구니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방금 드렸어요. 3만 원 갖고 있었는데 주머니에 2만 원뿐이니, 드린 것이 확실합니다.”라고 쏘아붙였습니다. 그러자, 뒤에 계시던 주인 할머니께서 “그러면 저희가 받았는가 봅니다.”라면서 수긍했지만, 저를 비양심적인 사람으로 취급한 그들이 몹시 불쾌했습니다. /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옷을 갈아입던 중, 저는 화들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만 원 한 장이 바지 뒷주머니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돈을 내려고 들고 있다가 전화 받느라 급히 뒷주머니에 욱여넣은 것이 그제야 생각났습니다. 당장이라도 찾아가 사과하고 싶었지만, 전화번호도 알 길이 없고 가까운 거리도 아니어서 난감했습니다. / 마음의 빚을 안은 채 수개월을 보낸 후, 다행히 그 마을에 갈 기회가 생겨서 농장에 들렀습니다. 사정을 말하고 만 원을 드리자, 주인할머니가 웃으며 말씀하셨습니다. “만 원 때문에 수고스럽게 일부러 들르셨어요? 감사합니다.” 잘못한 것은 저인데, 오히려 고맙다고 인사하시며 딸기 한 상자를 선물로 주셔서 몸 둘 바를 몰랐습니다. /한사코 5천 원을 받지 않으시는 할머니의 고집을 꺾지 못하고 딸기를 차에 싣고 돌아왔습니다.(출처; 샘터, 최형배)


너나할 것 없이 자신의 기억력을 과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럴 경우, 뜻하지 않는 실수를 하게 마련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혹시 손해를 보거나 억울한 일이 생기더라도 내 기억력을 믿지 않는 편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억지 부린다 싶어도, 이 할머니처럼 아량을 베풀 수 있으면 더더욱 좋으리라고 여겨집니다.(물맷돌)


[나의 하나님이시여, 내가 주의 성전을 위하여 성실하게 행한 일을 기억하시고 잊지 마소서.(느13:14) 여러분이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있고, 내가 여러분에게 전하여 준 것을 붙들고 있으므로 여러분을 칭찬합니다.(고전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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