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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한3서: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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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기성 목사 |
참고 : | 말씀의 숲 교회 네이버- 말씀의 숲 교회(서울 은평) |
참 좋은 여행 하십시오
(요한3서 2절)
‘여행’ 말만해도, 가슴이 뛰지 않습니까? 코로나로 인해, 가고 싶은 곳에 마음대로 가지 못하고, 해외여행도 마음대로 가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어서, 여행 하면 어떻게 보면 낯설게 느껴지고, 어떻게 보면 가슴 뛰는 이야기가 되어 버렸어요.
오늘은 승리하는 삶, 네 번째 시간으로 ‘참 좋은 여행 하십시오’ 라는 제목을 붙여 보았습니다. 제가 붙이고 싶어서 그냥 붙인 것이 아니라, 오늘 말씀을 잘 들어 보시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거예요.
교회를 찾기 위해 부동산을 돌아다보니, 재미있게 말씀을 하시는 부동산 사장님이 있었어요. “목사님, 올해는 대박 나세요” 저는 그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인지를 알아요.
그래서 제가 해석하는 마음으로, 그분에게 답변을 드렸어요. 제가 그분께 무엇이라 답변했을까요? 제가 ‘아멘’ 이라고 답변 했어요. 저는 제가 생각하는 대로 해석해서, ‘아멘’이라고 답변 드렸어요.
여러분, 제가 ‘아멘’ 이라고 말씀드리는 마음이, 오늘 이 마음예요.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그 마음으로 그분이 예수 믿으면, 이 ‘대박을 받을 것이다’ 라는 마음으로, ‘아멘’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 믿으세요’ 라고 말씀 드렸지요.
오늘 이 말씀은 너무나 잘 아는 말씀이고, 저희 교회에서 새 가족이 올 때나, 또는 어떤 축하할 일이나, 힘을 낼 일이 있으면, 이 찬양으로 함께 기뻐해 주고, 위로해 주지요. 그래서 저희 교회 성도라면, 이제 이 찬양을 모르시는 분은, 간첩이지요.
우리는 1월 한 달을 보내면서, ‘승리하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의 약점도 흔들겠지만, 내가 아주 잘하는 장점을 가지고도 흔들고, 믿음에서 떠나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탄은 우리에게 보이는 ‘사실’과 ‘진실’사이에서, 거짓말로 우리의 눈과 귀를 어둡게 하여, 죄를 짓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시간에, 사탄은 우리를 마치 ‘믿음의 상징’ 이라고 할 수 있는, 성전 꼭대기로 우리를 데리고 가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욕심’을 유혹 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이겨야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줄 믿습니다.
또한 이 모든 것에서 정말 승리할 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는 오늘의 본문 말씀을 붙잡고 살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처럼 우리가 살면, 우리는 분명 잘사는 삶이 되고, 정말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가 기억해 볼 것 이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순서의 하나님’ 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사도요한이 그의 믿음의 동역 자에게 쓴 편지 이예요. 그러면서 그 동역 자에게 중요한 말씀을 전하는데, 그것이 바로,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라고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여러분, 여기서 잘 보시면,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는 읽어야 돼요.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어떤 마음을 가지고 계시는지를 알아야 하지요. 오늘 말씀을 자세히 보면요. 가장 중요한 순서로, 하나님은 우리가 살기를 원하신다는 거예요.
먼저가 뭐예요? 네 영혼이 잘되고, 그 다음이 뭐예요? 범사가 잘되고, 그리고 뭐예요?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이예요. 영혼, 범사, 강건 이지요.
그러니까 우리의 영혼이, 가장 중요함을 우리에게 말해줘요. 영혼이 잘되지 아니하면, 범사도 필요 없고, 강건도 필요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 아무리 강건하고, 아무리 범사에 모든 일이 잘 되도, 영혼이 잘되지 아니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순서!, 질서가!, 바로 영혼이 잘되어야 한다고 말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으면,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보다 한 가지가 더 생각하고 살아요. 그것이 영혼을 생각하며 살지요. 영적인 사람이라는 거예요. 사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영이 어떻고, 육이 어떻게 그런 것,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믿을수록, 우리에게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이 ‘영’입니다. 우리는 영의 사람인데, 그 영을 소유하고 사는 사람과, 그런 것 신경 쓰지 않는 사람과 다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으면 믿을수록 분명, ‘영’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돼요.
여러분, 저도 예언할 수 있어요. 저의 예언은 절대 틀린 적이 없어요. 예언하나 할까요? 여러분은 때가 되면 다 죽어요. (제 예언은 틀린 적이 없어요) 여러분, 누구나 이 땅을 떠날 때는,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몸과 영혼이 분리되는 ‘분리’를 경험할 거예요.
지금이야 아직은 나에게 멀게 느껴지고, 느낌이 오지 않지만, 분명히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은 죽음 앞에서 ‘분리’를 경험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순서가 없어요. 순차적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분리하는 데는 순서가 없어요.
(예) 지난주 뉴스를 보는데, 파주에서, 버스에서 내린 20대 청년이 참변을 당했어요. 시내버스에서 내리자 롱 패딩 점퍼가 그만 버스 문에 끼어 버렸어요. 버스 기사는 그것을 못보고, 출발을 했고, 놀란 20대 청년은 문에 끼어, 끌려가게 되었지요. 결국 버스 바퀴에 끼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말았어요.
참 안타까웠어요. 안타까운 뉴스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어요. 그 청년은 짧은 생을 살면서, 저희들 보다 먼저 ‘분리’를 경험하였지요. 안타까운 마음에 ‘저, 청년 예수님이라도 믿었으면 좋았겠다’ 라는 간절한 소망이 있었어요.
여러분 그래서, 우리의 영이 중요합니다.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은 영원하기 때문이에요. 육체와 우리의 영혼이 함께 있어도, 언젠가는 ‘분리’가 되어, 이 땅을 떠날 것입니다. 그래서 육은 흙으로 가지면, 우리의 영혼은 죽지 아니하고, 영원하다고 생각한다면, 영혼은 중요하고도 중요한 것이 됩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에 보시면,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할 때, 여기 ‘잘 된다’는 말이 나오죠? 헬라어로는요 ‘유오도스다이’라는 말 이예요 (몰라도 돼요). 이것은 무슨 뜻이냐 하면, ‘좋은 길로 인도 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유오도스다이‘ 라는 뜻을 더 찾아보니까, 재미있는 표현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여행을 잘 하게 하다’라는 뜻이 있어요. ‘아하~ 우리의 인생은 여행길에 있는데, 우리가 강건하여, 몸도, 그리고 범사에 모든 일도, 그리고 중요한 영혼까지도, 여행을 잘 해야 하는구나! 그 여행을 마치는 날, 우리는 하나님 앞에 가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여러분, 우리의 영혼이 잘 됨은, 좋은 길로 인도되어, 그 여행을 잘하여, 목적지까지 잘 도착 하는 것인 줄 믿습니다!!. 저는 축원 드립니다. “영혼의, 참 좋은 여행을 오늘도,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그래서 범사에 모든 일에 잘되고, 강건해도, 영혼이 잘 못되면 아무 소용이 없기에, 사도요한은, 영혼, 그리고 범사, 그리고 강건의 순서로 지금 축복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강건’을 살펴보면, 순서를 더 선명하게 알 수 있어요. 강건이라는 말을 들어보면, 건강을 먼저 우리는 머릿속에 떠올릴 거예요. 맞습니다. 강건이 우리의 육신의 건강을 말해요.
그런데 이 ‘강건’이 우리가 생각하는 건강과는 다른 개념이라는 거예요. 그냥 육체적인 건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요. 그것은 최상의 영적인 상태를 위해서, 육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말하는 거예요. 다시 한번요. 우리의 최상의 영적인 상태를 위해, 육신의 건강한 상태를 말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육이 건강해야, 영적인 최상의 일들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육신의 강건함을 이야기 하는 거지요.
여러분 그것 있잖아요. 육신이 아프고, 피곤하면 만사가 귀찮아요. 기도하기도 싫고, 예배드리기도 싫고, 다 싫은 거예요. 육이 아프기 때문에, 그 육으로 영이 영향을 받는 거예요. 육신이 건강해야, 영혼을 뒷받침해 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저는 우리 성도님들을 위해, 육신의 건강을 위해 기도할 때, 그런 마음으로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하나님, 육신의 연약함과 병든 것 때문에, 영혼까지 방해받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그래서 육신의 강건함을 주옵소서” 라는 마음으로 안수 기도해요.
여러분, 여러분의 영혼을 위해, 육신이, 강건하게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순서를 중요시 하시고, 그 순서를 지키기를 원하신다는 것,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우리가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을 살 때, 이 세 가지가 균형을 잃거나, 우리가 죄로 인하여 이 세 가지가 순서를 잃어 가면, 하나님은 그 균형을 맞추시고, 조정해 가신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을 살 때, 우리를 향한 꿈이 있어요.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우리의 영혼이 잘 되고요, 범사에 모든 일이 잘되고요, 강건하게 되는, 이 세 가지가 다 잘 되기를 원하는 꿈이 있어요. 그러니까 이 세 가지가 하나도 빠짐없이 잘되면, 이것만큼 좋은 것이 또 어디 있을까요? 이것이 하나님의 꿈 이예요.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것이 순서가 바뀌면, 그리고 균형이 잘 못되면, 우리의 삶에 개입하셔서 조정하신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자녀에게, 잘 못된 순서를 바로 잡아 놓으신다는 거지요.
예) 저는 목회를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오늘 말씀에 비춰, 많은 분들을 대입을 해 보지요. 목회를 하는 동안, 제가 만났던 사람들은요. 어떤 분들은 정말,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모든 일이 잘 되고 강건한 사람을 보았어요..
또 어떤 분들은 영혼이 잘 되고, 범사도 잘 되는데, 건강하지 않은 사람도 있었어요. 또 어떤 분들은 영혼은 잘 되어 있는데, 범사가 잘 안되고, 강건하지 않은 사람도 있었고요. 또 어떤 분들은 영혼이 안 되고, 범사는 잘 되고, 강건한 사람이 있었어요. 또 어떤 분은 영혼도 문제가 있고, 범사에 모든 일도 안 되고, 건강도 잃은 사람이 있었어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해야,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 순서가 깨어지면, 하나님은 늘 우리 삶에 개입하셔서 조정을 해 가시는 거지요.
예를 들어 볼까요? 영혼이 잘 됨 같이, 모든 일에 범사가 잘 되고 강건했는데, 범사가 너무 잘 되어서 신앙을 멀리하고, 잃어버리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은 어느 날부터인가? 순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조정에 들어가시지요. 왜냐하면, 그 영혼의 잘 됨을 위해서, 그 작업을 시작하신다는 거예요.
(예) 영국에 있을 때, 어떤 집사님이 사업이 너무 잘 되요. 그리고 열심히 신앙생활도 잘하셨어요. 그런데 사단이 난거예요.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모든 일이 잘 되고, 강건했는데, 너무 강건해서 바람이 났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그분에게 개입하시고, 그 문제를 바로 잡아 놓으시기 위하여, 병을 주셨어요. 나중에 그 병으로 고생하시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분은 정말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분이시지요.
여러분, 하나님은 내가 하는 일마다 너무 잘 되어서, 하나님을 벗어나는 것이 문제라면, 하나님은 안 되도록 조정하신다는 거예요. 왜요? 영혼의 잘 됨을 위해서요. 내가 너무 강건해서 하나님을 벗어나는 것이 문제라면, 하나님은 너무 심하지 않게, 내 건강을 치시기고 하시고, 인도하시겠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하는 당신의 자녀에게, 그 영혼의 잘됨을 위해, 늘 균형을 맞추시고, 조정해 나가신다는 것 꼭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순서를 지키기를 원하세요. 그 순서에 이상이 생기면, 그 순서의 균형을 위해, 우리 삶에 개입하신다는 것,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은, 정말 기독교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잘되기를, 기뻐하는 종교라는 거예요.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내가 잘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었을 때, 기뻐하는 종교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오늘 본문은 사도요한이 주의 일을 같이 하는 동역자 ‘가이오’에게 쓴 편지예요. 그런데 가이오 라는 이름 앞에 수식어가 붙는데 그것이 무엇 이예요? ‘사랑하는’ 이예요. 1절에 보시면, 사랑하는 가이오, 2절에도 사랑하는 자여, 5절에도 보면 사랑하는 자여, 11절에도 사랑하는 자여, ‘사랑하는 자여’ 라고 수식어를 불러 줘요.
여러분, 하나님은 사랑하는 우리가 잘 되기를 바래요. 사도요한은 사랑하는 가이오가 잘 되기를 바래요. 그리고 우리도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기를 바래요. 그래서 축복을 하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잘 된다는 의미를 이제는 아시겠지요? 하나님과 함께 참 좋은 여행을 하는 것입니다. 몸도, 범사에 모든 일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영혼까지도 하나님과 함께, 참 좋은 여행을 하는 것! 그것을 위해,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그 영혼이 잘 될 때,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사람이, 정말 믿는 사람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 교회에 한번이라도 나오는 것 때문에 기뻐하는 거구요. 예배드리는 것 때문에 기뻐하는 것이고요. 세례받는 것 때문에 내가 기뻐서 눈물 흘리는 것이 구요. 그 영혼이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한 것, 이것이 우리 삶에 ‘참 좋은 여행입니다.’ 올해는 정말 이 순서 바뀌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에 개입하셔서 이 순서를 조정하시고 균형을 맞추실 때마다, 깨달으셔서, 그 순서를 정확히 기억하시고, 영혼의 잘됨을 위해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기를 축복하고, 기도해 줘서,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됨으로 내가 기뻐할 수 있는, 그런 기도를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은혜로 2021년 승리하는 삶을 사실 수 있기를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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