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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을 전파한 사람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64 추천 수 0 2021.01.31 22: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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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을 전파한 사람 
 
1960년대 시카고의 대표 지역지인 ‘시카고 트리뷴’에 이런 기사가 실린 적이 있습니다. ‘요즘 들어 아침마다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아주 이상한 취미다’
지금은 건강관리의 대명사가 된 조깅이지만 5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거리를 뛰어다니는 것을 아주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조깅’이라는 말조차 알려져 있지 않아서 건강을 위해 거리나 공원을 뛰는 사람들은 경찰에게 불심검문까지 당했습니다. 그러다 나이키의 창업자인 빌 보워만이 뉴질랜드에서 운동코치인 아서 리디아도를 만나 조깅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조깅이 사업 확장의 큰 기회라고 생각한 그는 미국에 돌아와 바로 조깅을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 각종 언론에 전문가들의 의견과 실험결과를 실어 사람들에게 조깅을 알렸고, 연예인들을 활용해 적극 홍보했습니다. 그리고 불심검문을 당하지 않게 조깅을 하고 있다는 티를 낼 수 있는 트레이닝복을 만들었고, 이내 조깅화까지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당시 건강을 위해 이산화탄소 농도가 낮은 저녁에 하던 조깅을 더 안전한 아침에 하도록 유도하는 운동까지 했습니다. 결국 한 사업가의 열정이 전 미국에 조깅을 문화처럼 퍼트렸고, 지금은 전 세계에서 그대로 문화를 따라 조깅을 하고 있게 됐습니다.
몸에 좋다는 이유로는, 돈을 벌기 위해서는 눈에 불을 켜고 시간을 쓰면서 정작 중요한 영혼구원에는 아무런 신경을 쓰고 있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구원을 시대의 문화와 코드에 맞는 방법으로 전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십시오. 아멘!!
주님, 복음전파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열정을 갖게 하소서.
일상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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