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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027-1.27】 안경폰 모자폰
요즘에는 고속버스 표를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표가 핸드폰 안에 있기 때문에다. 아날로그 시대의 감성을 유지하려고 그런 것인지, 아니면 아직도 표는 표처럼 생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핸드폰 안의 표 이미지가 종이표 처럼 생겼다. 표를 태그하여 사용하면 사용했다는 표시로 [검표완료] 도장까지 ‘꽝’ 하고 찍히는 게 재미있다.
이상호 목사님은 사모님이 표를 끊어서 카톡으로 보내주면 그것을 열어서 사용하신다. 표를 사기 위해 창구로 가시는 게 아니라 사모님에게 전화를 한다.^^ 핸드폰으로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대이다. 그런데 핸드폰을 잃어버리면?
앞으로는 손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안경폰이나 모자폰이 나올지도 모른다. 손가락으로 누르는 대신 말로 실행을 하면 되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세상이 점점 재미있어지고 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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